+. 찬미 예수
이번에는 경상도식입니다.
평화의 주님요, 쬐그만 나지만예
그마 당신의 도구로 팍 써주이소
우쩃기나, 미움이 있는 곳에는예
사탕을 억수로 주시고예
찌기고 뽁고 한다카몬예
내사 마 먼저 빌게 하이소
디잖은 게 있으믄예
마 딱 바다 주이소
찌부둥한 게 있으믄예
그저 희망을 심어 주이소
위로받기보다는예
마 지가 먼저 달래고예
이해받기보다는예
내사 마 밑에 서 있게 하이소
그라고 사랑받기보다는예
다 지가 먼저 사랑해 부기라예
하모예 데낄이지에
지를 그냥 마 팍 주뿌리면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카든데
맞지예, 하모. 평화의 주님요
하찮은 나지만예
당신의 도구로 막 써 주이소
내가 마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랬습니데이, 아멘입니데이.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빌며...
이태원의 썰렁이 아오스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