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정이야.
정말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난 그래서 일이 많아서 정신이 좀 분주하다.
너에게 전화 한번 한다고 해놓고 이렇게 네 메일 보고서야 생각이 났다.
연합회 미사가 네 바램과는 달리 19일에 있어서
연락을 하기 그랬어.
날짜가 그 때밖에는 안되더구나.
현진아...
그래, 난 올 추석도 친척들의 질문공세에 청문회라도 해야 할 판이긴 하지만
너는...오늘 들어가겠구나.
잘 할거야, 너.
이제 벨라뎃다 수녀님!
이라고 불러야 겠구나.
언제 보게 될런지...모르겠지만
건강하구...가끔씩 우리 위해서도 기도 부탁한다.
널 위해서 기도?
물론이지...행복해야 한다.
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