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진 바빴는데 오늘은 심심해요.
바람이라도 쐬러 나가자니 차가 막힐까봐 못
나가고 놀다가 먹다가 하다보니 뱃살만....
선생님들 모두 세배하러 다니시느라 바뿌신가?
넘 조용하시네요.
두문불출 하기로 하셨나?
보다 못해 신부님께서 들어오셨나봐요.
신부님 반갑습니다
입성을 축하드립니다(꽃다발과 폭죽 파파팍!!!!)
세배 받으세요
저 지금 예쁜 한복을 차려 입었어요
다소곳이 양손을 옆에 붙이고 앉고 있습니다.
드디어 앉았습니다.
그리고 살포시 고개를 앞으로 숙입니다
그리고는 조용히 일어서서는 반절을 하며
"신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끝났어요. 세뱃돈은 다음에 주실거죠?
신부님,
세배를 하실려면 저 처럼 확실히 하셔야죠.
그렇게 꾸벅만 하셔서야 어디 세뱃돈 운운하실수가
있겠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선생님들?(오마니나!!!!
갑자기 뭐가 날라와요*&#$%@@@@***!!!)
아뭏든 우리 선생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외국에 가 계신 막달레나 , 티나 선생님은 떡국이나
드셨나 모르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