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지구 선생님들 안녕하십니까??
신대방동의 정수진 글라라 입니다.
문득 이곳에 오고 싶어서 이렇게 오랜만에 오게 되었습니다.
후후~~
벌써 대림 3주입니다....
제가 ~ 아니 저희 본당의 청년교사들이 교사를 할날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우리가 12월 31일 부로 이곳을 떠나야 하닌까요..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신대방동 성당의 역사와 함께 시작한 교사회를
떠나야 한다는 것이 현실과 좀 동떨어진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어머니들 중 교감, 회계, 서기를 뽑고나니 물러설수 있을거 같기도 하군요....
단지, 저보다 늦게 들어온 교사들에게 힘이 되지못한게
후회스럽고, 미안할뿐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과 예전같이 매주 만날수 없음이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해진이상 덩이상 투덜대는것이
제 몫이 아닌거 같군요...
후배교사들에세 힘이되고, 마무리를 깔끔하게 해서 손가락질 받는 교사가 안되어야 겠습니다....
항상 장난치고, 싸우고, 하면서 정들었던 아이들과
항상 즐거울때나 슬플때나 함께했던 교사들이
정말로 그리울거 같네요~
아마 주님께서 제가 아니 저희가 다시 필요하시다고
생각하시면 분명히 다시 저희에세 손짓하실거라 믿습니다... 다시 부름을 받는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살아야겠지요..... ^^
선생님들 지금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교사들과 매주 함께할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행복이랍니다...!!
12/10 신대방동 글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