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앞에 왔나이다

1999. 11. 21. 오후 6: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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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당신 앞에 왔나이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까닭에

 

어쩔 줄 몰라 마음졸이며 당신 앞에 왔나이다.

 

 

 

당신이 제 안에 심어 주시는 신뢰를 헤아려 봅니다.

 

당신은 제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의지를 주시고

 

때로 실수를 허락하심으로써

 

제 인생에 대해 책임져야 하는 법을 가르치십니다.

 

 

 

저는 앞에 놓여 있는 가능성을 가늠하며

 

의문은 너무 많고 해답은 너무 적어

 

때로 어깨를 짓누르는 짐이 버거웁게만 느껴집니다.

 

 

 

저는 갈림길의 길목에 서 있습니다.

 

잘못된 길로 들어설까 저어합니다.

 

제가 내린 결정들의 결과가 저으기 두렵습니다.

 

 

 

타인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기도

 

상처를 받기도 원하지 않습니다.

 

 

 

모두를 위한 최선의 길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도록

 

저의 마음을 비추어 주십시오.

 

 

 

그리고 용기와 사랑으로

 

그 길을 걸을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얼마남지 않은 99년을 앞두고 다시 한번 주님께 기대어 생각해 봅니다.

친구가 올려 놓은 글을 퍼왔습니다. 우리 13지구 선생님들께 들려 주고 싶은 이야기 입니다.                               유소화 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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