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행 일치
주님께서 내게 주신 빛에 언행을 일치시기 위해 할 일은 오직 한 가지,
곧 나 자신의 행동을 접어 두고 관상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즉 마리아님처럼 아무런 걱정 없이 예수님의 말씀에 겸손되이 귀기울이고,
행동가, 사도, 구원자가 되신 사랑의 예수님을 무조건 사랑하는 것 외에
어떤 꿈도 꾸지 않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라고 믿는 것이었습니다.
형제 자매여, 당신이 하느님이라고 생각하고 당신을 섬기는 두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한 사람은 요란스레 움직이며 활동하고 계획을 세우고 조금만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당신에게 달려와 자기가 많은 일을 했다고 이야기하며
자기의 계획대로 자기를 도와 달라고 청합니다.
다른 한 사람은 당신을 깊이 사랑하고 오로지 당신만을 응시하며 형제들의
구원에 대한 갈망으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당신 사랑에 달려듭니다.
두 사람 중에 누가 더 진실됩니까?
평가는 아주 간단합니다.
언행의 일치만이 중요합니다.
하느님께서 내게 언행을 일치시킬 수 있는 은총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머지는 연기, 그것도 악취가 나는 매연에 불과합니다.
잊혀진 존재, 곧 감추어져 있는 가난하고 겸손한 삶이 그리스도교 수덕 신학
전체의 이상이 아닙니까?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