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를 준 모든 말에는 진실이 담겨 있다
누군가에게서 상처를 받았다면 그때가 곧 기도의 시간이니
더 이상 감정을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을 아프게 한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며
한편 나에게 상처를 준 그 말 안에 어떤 진실이 담겨있는지,
내 잘못은 없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상처를 준 모든 말에는 진실이 담겨 있으며
당신 자신을 인식할 수 있도록 비추어 줍니다.
즉 당신을 들여다보는 데 작은 보탬이 됩니다.
무엇 때문에 우리가 침묵을 지키도록 교육받는지
이제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침묵 없이 어떻게 양심의 깊은 곳으로 내려갈 수 있겠습니까?
착각하지 마십시오.
기도에 진보하면 할수록 자신이 죄인임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확대경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망하지는 마십시오.
곧 기도하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고, 사랑하는 것은
변화하는 것이라는 말을 이해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투쟁하기 시작하면 이미 변화되어 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영혼이 더 쉽고 더 맛있고더 좋고 위안이 되는 것에
기울어지지 않도록 힘써라."
-십자가의 성 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