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2일(다해)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2022. 6. 12. 오전 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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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2일(다해)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오늘 전례

교회는 성령 강림 대축일 다음 주일을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로 

지내고 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에 대한 신앙 고백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초기 교회 때부터 이어져 왔다. 

삼위일체 대축일이 로마 전례력에 들어온 것은 14세기, 요한 22세 교황 때였다.


오늘은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입니다. 

미사를 시작하며 사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의 친교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하고 삼위의 이름으로 인사합니다. 

은총과 사랑과 친교의 원천이신 삼위일체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미사에 참여합시다.


입당송 |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신 하느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찬미받으소서.


제1독서 |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지혜는 태어났다.:잠언 8,22-31


화 답 송 | 시편 8,4-5.6-7.8-9(◎ 2ㄱㄴ)

◎ 주님, 저희 주님, 온 땅에 당신 이름, 이 얼마나 크시옵니까! 

○ 우러러 당신 손가락으로 빚으신 하늘하며, 굳건히 세우신 달과 별들을 

    바라보나이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시나이까?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시나이까? ◎

○ 천사보다는 조금 못하게 만드셨어도,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나이다. 

    당신 손으로 지으신 작품들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 발아래 두셨나이다. ◎

○ 저 모든 양 떼와 소 떼, 들짐승하며, 하늘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 

    물속 길을 다니는 것들을 다스리게 하셨나이다. ◎


제2독서 | 우리는 성령께서 부어 주시는 사랑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나아갑니다.:로마 5,1-5


복음환호송 | 묵시 1,8 참조

◎ 알렐루야.

○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으며 앞으로 오실 하느님, 성부 성자 성령은 

    영광받으소서. ◎


복 음 |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요한 16,12-15

영성체송 | 갈라 4,6 참조

너희가 하느님의 자녀이기에 하느님이 당신 아드님의 영을 너희 

마음에 보내셨다. 그 영이 “아빠! 아버지!” 하고 외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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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 하느님



찬미 예수님! 한 주간 주님 안에서 행복하셨습니까?

오늘은 삼위일체(三位一體) 대축일입니다. 

하느님은 한 분이신데 세 위격 즉 성부, 성자, 성령 하느님이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느님은 우주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하느님(성부)이시고, 

성부께서 인간을 사랑하신 나머지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인간이 되게 하시고 

우리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짊어지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써 하느님 나라의 

영원한 생명을 선물해 주신 하느님(성자)이시며, 이 모든 구원의 길로 잘 나아갈 수 

있도록 보내주신 협조자 하느님(성령)이십니다. 


저는 어릴 때 친구들과 자신의 종교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며 토론(?), 아니 싸움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종교가 좋네. 너희 종교가 이러네.' 하면서 한참을 싸웠습니다. 

그때는 지고 싶지 않은 마음에 알고 있는 지식을 다 동원해서 온 힘을 다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제가 하느님을 믿고, 세례로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 신앙생활을 통해서 구원을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부족하고 약해서 영원한 삶으로 갈 수 없는 우리에게 전지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의 구원 계획을 알려 주시고 믿음으로 이끌어 주시는 확고한 약속으로 

들립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삼위일체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행복이며 영광입니까? 

오늘 거룩한 미사를 봉헌하면서 진심을 담아 정성을 다해 

"아버지 하느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기도해 보면 어떨까요? 

짧지만 진심을 담은 이 기도가 하느님 대전에 이쁘게 올려질 것입니다. 



-고민수 루카 신부 : 의정부1동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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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지:홍천 성당


강원도 홍천읍 마지기로 54

관할:춘천교구 / 033-433-1026


홍천 성당은 1923년 송정 공소가 본당으로 승격하면서 설립되었다. 

1923-24년 보고서에 따르면, 송정 성당은 인제군 관대리와 부평리 그리고 홍천군의 

8개 공소를 관할하였고, 신자는 모두 652명이었다. 


송정리에 10여 칸의 한옥을 지어 교세를 확장하였는데, 1936년 현재 위치 홍천읍 

희망리로 이전하였고, 명칭도 홍천 본당으로 변경하였다. 

이곳은 홍천군과 인제군 본당들의 모(母)본당이라 할 수 있다.


현재의 석조 성당은 한국인 최동오 신부가 짓기 시작하였고, 성 골롬반 외방 선교회 

조선희 신부에 의해 1955년에 준공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50년대 석조 건축물의 전형적인 형태가 잘 보존된 점이 인정되어 국가등록문화재 

제162호로 지정되었다.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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