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2022. 1. 21. 오전 5:18:59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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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 내 재능,

근본적으로 내 생명은 내게 속한 것이 아닙니다. 

나는 내 생명의 근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 생명을  하느님으로부터 거저 받았습니다. 

하느님 앞에서 나의 이런 가난한 모습을 바라보고 깨닫는 것, 

그것이 바로 '겸손'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하느님을 경외할 줄 알고, 자신이 부족한 줄 

알기 때문에 늘 지혜를 찾아 귀를 기울입니다. 

그리고 그의 마음에는 하느님과 사람을 사랑하려는 진실한 사랑이 

깃듭니다. 

그리고 하느님을 진심으로 신뢰할 줄 압니다. 


또한 우리 생명의 근원이신 하느님이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잘 알기에, 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께 영광을 드릴 줄 알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 모든 사람 또한 하느님이 주신 선물임을 

잘 알기에 애착하지 않고 그 모든 것을 자신의 영혼 구원과 

세상 구원을 위해 선용할 줄 압니다. 



-성녀 데레사의 가르침에 따른 영성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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