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가장 두려우십니까?

2012. 8. 1. 오전 6: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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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가장 두려우십니까? 우리는 저마다 몇 가지의 두려움을 안고 살아갑니다. 건강, 진로, 출세, 자녀문제… 좀 더 거시적으로는 환경문제 등 열거하려면 끝이 없습니다. 어쩌면 두려움이라기보다는 걱정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겠죠. 두려움은 세상의 잣대보다는 신앙적으로 접근했을 때 그 지평이 훨씬 넓어지고 심리적인 압박감도 커집니다. 하느님은 무서움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과 정의의 하느님이라는 사실을 주지하고 있음에도 내가 지은 죄로 말미암아 스스로 몸을 움츠리게 되고 의기소침해집니다. 일반적으로 나의 죄를 반성할 때는 나와 하느님의 관계, 나와 이웃의 관계, 나와 나의 관계를 성찰하게 되는데 이렇게 성찰을 하다 보면 ‘나는 죄가 없어서 성사 볼 것이 없어요.’라며 고해성사 하기를 난감해하던 분들도 어느새 하나 둘씩 떠오르는 잘못을 깨닫게 됩니다. 나 자신을 조금만 돌아보아도 내가 범한 죄를 쉽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범한 잘못을 인지하고 난 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내 잘못을 인지하고도 바로잡지 못한 채 두려움에 떨며 살아갈 것인지, 성찰과 회개를 통해 하느님과 화해하고 굳은 믿음 속에서 당당히 살아갈 것인지를요. 참새 한 마리조차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매일을 새롭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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