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예수님처럼 성령의 은사를 사용하여 봉사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전생애 안에는 성령의 은사가 풍성하게 드러났습니다.
역사상 예수님보다 더 많은 은사를 사용한 분은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혜와 지식의 말씀은사를 통하여 청중들에게 하늘나라의
복음을 감명 깊에 선포하셨습니다.
그분은 믿음과 치유와 기적의 은사로 수많은 병자들을 치유해 주시고,
죽은 이를 살리고, 자연을 복종시키는 등 수많은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예언의 은사를 통하여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앞으로
일어날 일들도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영 식별의 은사를 통하여 베드로 사도에게 영향을 미치는 영을
분별하셨고, 구마의 은사로 수많은 마귀를 쫓아 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여러 은사를 사용하셨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늘 그분 곁에 모여 왔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하늘나라의 기쁜 소식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따름으로써,
인류 구원사업에 참여하는 이들도 생겼습니다.
예수님의 몸을 먹고 사는 우리는 견진성사를 통하여 여러 가지 특은을 받았고,
성체신심 세미나와 성령쇄신을 통하여 이를 새롭게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본받고자 하는 우리도 예수님처럼 은사적 삶을 살아야
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복음을 전파하며 하느님의 일을 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이 일을 하고자 해야 합니다.
또한 은사가 드러날 때는 자신을 도구로 써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웃의 필요와 하느님 나라의
건설을 위하여 은사를 사용하고, 충분한 기도 속에 하느님의 뜻과 일치하여
은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의 책망을 받지 않게 될 것입니다(마태7,21-23).
예수님께서는 은사를 사용하실 때나 사용하신 후에 아버지께 늘 기도
하셨습니다.
우리도 은사를 사용할 때 예수님처럼 해야 합니다.
-주님의 향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