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전망대에서

2012. 1. 11. 오전 6: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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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산 전망대에서

문수산 전망대에서 예부터 보았다 너는 보았다 열어달라면 기어이 닫고 닫으면 힘없이 열리던 문 열고 닫다가 넘어져 뒹굴며 한강 임진은 손잡고 간다. 서양배 몽골군 긴 이야기도 물새는 부표 쇠울타리 넘어 가슴 열고 갈대에 속삭인다 너는 지켰다 예부터 지켰다 이 나라 대문 수문장 되어 아아, 손돌목 저 물결소리 아아, 손돌목 저 물결소리 천년 지켜보며 문수는 서있다 문수는 서있다. *손돌목:경기도 김포군 대곳면 신안리와 강화군 불운면 덕성리 사이의 물길로서, 폭이 좁고 물속에 바위가 많아서 물살이 높게 소용돌이치는 곳임. 한자로는 손돌항(孫突項)또는 손석항(孫石項)으로 표기함. *2006. 6. 16『제7회 서울합창제』국립극장(달오름)에서 한광희작곡으로 발표함. -秋甫 박영만 가곡 작사집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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