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사랑하는 연인이 오토바이를 타게 되었다.
처음에는 즐거워하던 여자는 속도가 점점 올라가자 무서워서
남자에게 말했다.
"오빠~ 나 무서워.. 속도 좀 줄여.." 남자는 말했다.
"나를 꽉 안아주면 속도를 줄일께~"
이 말에 여자는 남자를 꽉 안았다. 하지만 속도는 줄어들지 않았고,
여자는 남자에게 다시 한 번 말했다.
"오빠~ 나 정말 무서워~~ 장난치지 말구 속도 좀 줄여~"
다시 남자는 말했다.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줘! 그럼 속도를 줄일께.."
여자는 속도가 빨라지는 게 무서워서 남자에게 말했다.
"오빠~ 사랑해~!! 그러니까 제발 속도 좀 줄여줘~"
그러나 속도는 줄어들지 않았고,
이에 약간 화가 난 여자는
"오빠!! 정말 속도 줄이라니까!!!"
남자는 한동안 말이 없다가 여자에게 말했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헬멧을 벗겨서 니가 쓰면 정말로 줄여줄께~"
여자는 무서워 떨면서 간신히 남자로부터 헬멧을 벗겨
자신의 머리에 헬멧을 썼다.
다음날 신문에서는 이런 기사가 눈에 띄었다.
’오토바이 사고!! 원인은 브레이크 고장!!
운전자 즉사, 뒤에 탑승자는 경상에 그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