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쓰며 사는 삶(나탈리 골드버그 지음, 페가수스 출판사, 2011년, 13,000원, 271쪽)
55쪽 글쓰기 훈련의 규칙 중 하나가 생각하지 말라는 것인데, 일기쓰기는 어떻게 보면 생각하고 묵상하고
자기 분석을 해야 하는 일이다. 글쓰기 훈련을 위해서는 산만한 생각의 밑바닥으로 내려가 마음의 원시적인
상태에 가 닿아야 한다. 그곳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의지와 상관없이 생각이 그냥 솟아오른다.
57쪽 감정도 없고 인식도 없고 당신도 없고 글을 쓰는 다른 존재도 없는 그 공간에 접속하는 것이 바로
글쓰기 훈련이다.
58쪽 글쓰기는 혼자 하는 작업이지만, 공동체에 관한 일이기도 하다.... 글쓰기의 절반이 읽기라는 것을 기억하라.
65쪽 진정한 글쓰기는 몸 전체에서 나온다. 거기에 들어가서 그곳에 살아 있어야 한다.
몸은 세인트폴의 도로를 지나며 눈보라를 맞고 있는데 장차 하와이에서 보낼 휴갸를 생각해서는 안 된다.
당신이 지금 있는 곳으로 마음을 돌려라. 최고의 글쓰기는 그곳에서 나온다.
95쪽 자기가 쓴 글을 소리내어 읽는 것이 중요하다... 쓰고 읽고 쓰고 읽기를 반복해야 한다.
103쪽 "나의 집은 어디인가"
118쪽 시간제한 글쓰기를 시작하라.
120쪽 "나는 작가다" 매일 아침 잠에서 깨어나자 마자 그리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자신에게 말하라."나는 작가다"
154쪽 '나는' 으로 시작하되 이번에는 '나'가 다른 사람이다. 당신이 그들의 내면으로 들어가 그들의 꿈을 꾸는
것이 다. 작가는 자기 등장인물들의 마음속에 깊이 들어가 보는 것이 좋다. 그렇게 그들을 잘 알아야 한다.
161쪽 나는 문학 전공자들을 존경한다.... 문학을 전공하는 것은 어쩌면 졸업하고 직업을 찾기 힘든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나 그 어리석음은 아무 이유없이 뭔가를 사랑하게 해주는 커다란 장점도 가지고 있다.
그런 사랑이야말로 최고의 사랑이 아닐까 싶다.
162쪽 '왜냐하면' 이라는 말을 쓸 때 조심해야 한다.... 작가는 글을 쓸 때 무언가에 대해 설명하면 안 된다.
그냥 서술하면 된다.....
글쓰기는 자신을 주장하는 행위이므로 접속사 없이 문장 뒤에 다음 문장을 이어쓰면 된다.
163쪽 지금까지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한 일을 말해보라. 제한시간 20분..
구체적으로 그리고 대담하게 쓰라.
164쪽 '아주' 그리고 '정말' 이라는 낱말은 조심해서 써야한다.
181쪽 정말로 사랑했던 것, 충일감과 완전감을 느꼈던 활동에 대해 써보자.
186쪽 기쁨을 느끼게 하는 것들의 목록을 작성해 보자. 이 목록 중 하나를 골라 10분동안 써보자.
221쪽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단어 목록을 만들어라..... 단어들을 세심히 살피고 그것의 가치를 호흡과
심장 박동처럼 마음속으로 느껴보아야 한다.
239쪽 지체와 기다림은 차이가 있다. 지체는 글쓰기를 미루는 것이다. 기다림은 내용이 꽉차 있는 상태다.
기다림은 일을 시작한 상태다. 일에 연료를 공급하고 동시에 연료를 공급받는 상태다.
쓰기 시작하라. 자신을 속이지 말라. 용감해져야 한다. 땅에 뿌리를 박고 기꺼이 그 자리에 누워
주위의 모든 것들과 함께 평화를 누리는 풀잎처럼 용감해지라.
241쪽 동사는 놀랍다. 문장에 힘을 준다. 동사는 행동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글쓰기를 너무 미루고 살았구나 하는 반성을 합니다.
그리고 글쓰기를 하려면 내면 가장 깊은 곳 인간의 본성이 자리 잡은 곳으로
내려가서 써야 함을 다시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가 <뻣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라는 것을 알았을 때
그 책은 제가 몇 년 전에 애독했던 책이었기에 새롭고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저자의 비정상적인 삶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작가라는 삶을 선택하더라도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은 흔들려선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글쓰며 사는 삶(글쓰기 이론)
2012. 1. 1. 오후 8:20:05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