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일 지 전 기
4월25일 9시15분부터 17시45분까지 8시간30분 간의 관악산 8봉 산행일지를
한번 작성해 봅니다
산악회장이신 '이민석 바오로" 형제님은 산행 전날 밤 1시까지 술을 먹고 나오고
"윤강원 바오로" 총무님은 보양식으로 몸보신을 하고 왔다네요
나도 옛날에는 산도 많이 가고 8봉도 3~4번 갔었는데 요새 몸도 안좋고 해서
약간 두려운 마음에 산행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8봉은 관악산에서 좀 힘든 코스 인데도
자매님 3분이 같이 나오셨네요
►자! 관악산8봉산행(호압사-8봉-연주대-낙성대-서울대) 사진과 함께 가보시죠
►오늘의 자매님 3분
►회장님은 피곤하고 총무님은 즐거워
►우리 총무님은 무엇이 저리 좋고 무시기 할 말이 저리 많은지
►어릴적 소풍 계란의 추억을 생각하며

►계란의 힘으로 다시 힘차게
►가야할 목적지 통신탑과 연주대는 아직 까마득히 멀기만 하고
►그래도 가야기에 이제는 구비 구비 암벽을 타고 제법 산악인 같은 폼이나네요
►이제 한봉우리을 정복하니 회장님이 쬐께 기운이 난듯
힘은 들지만 그래도 만족감에 표정들이 좋네요
►다음 봉우리 정복을 위해 다시 계곡으로
►활짝 웃는 모습들이 Good! 이네요
►다시 봉우리를 정복키 위해 또 오르고 총무님은 어제 몸보신? 으로
기운이 넘친다나
►시원한 나무 사이의 바람을 만끽하며
►자매님 먼산 바라보며 웃는 모습이 좋네요 총무님은 여전히 싱글벙글
►등산 스틱 제스쳐 좋고
►멀기만 느겨졌던 통신탑에 드디어 도착하고
►연주암 절에서 1000원짜리 밥을 먹기위해 줄을 서고
►연주대 사람이 꽤 많네요 회장님은 식후 담배 한대
►커피 한잔을 하고 다음 코스를 확인 한 후
►관악산 글을 배경으로 한컷 여기서 사진 찍으려면 줄을 서네요
►이제 하산길 사당-낙성대 방향 길로 접어들고--좀 위험 하더라고요
►계곡 물이 있는 곳에서 휴식을 하고
►회장님은 찬물에 세수하며 완전히 기운 차리고
►총무님은 개구장이 표정으로 여전히 즐거워
►낙성대에서 벗꽃을 배경 삼아
►벌금 30만원짜리:이제 술독에서 완전히 회복됨--8봉 등산이 좋긴 좋았나봅니다
산 행 일 지 후 기
(최옥임 세실리아), (이정화 안나), (박현숙 율리아)
(이민석 바오로), (윤광원 바오로), (신영섭 허협바오로)
이렇게 6명이 산을 오르기 시작 했다.
처음 조금 가다보니 "안나" 자매님이 힘들어 쳐지더라고요 역시 자매님이 쳐지는구나 생각 했더니
그게 아니고 직장을 다니시는데 어제 야근을 하고 산에 가고싶어 아침 식사도 안하고 나오셨더라고요 대단하죠 중간에 잠시 쉬어 계란과 시원한 막걸리 먹고 나니 아주 잘 가시더라고요
"율리아" 자매님은 삼막사 길을 한 500번은 더 왔다갔을 것이다 할 정도로 등산 애호가 이시고
"세실리아" 자매님은 키도 크고 다리도 길어 운동 신경이 좀 그럴 것이다 생각 했더니
그게 아니고 산도 잘 타고 탁구도 잘해서 근래에 대회에 나가서 1등을 했답니다
어느 대회든 1등을 할 정도면 매우 잘하는 것인데 대단 하시고 축하 합니다.
산악회장님은 어제 술로 비몽사몽 그래도 책임감으로 등산에 동참 하는 그 모습이 좋더라고요
총무님은 어제 보양식 덕분으로 마냥 즐거운 표정이 좋았고 어떻든 산악회 총무 직책을 맡고서는
산악회가 매우 활성화 되었어요 처음 산악회가 생기고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전전긍긍 했는데
이제는 제법 많은 분들이 동참 합니다
이런 좋고 능력 있는 분들과 8시간 30분의 등산은 매우 좋았습니다.
나는 내려오다가 미끄러져서 좀 다칠번 했는데 다행이 괜찮더라고요 그런데
집에서 사워를 하다보니 등과 팔 부위가 많이 글켰더라고요 해서 집사람 한테 약 좀 발라 달랬더니
"잘났어" 하더라고요 20년전 군 생활 할때 24시간 행군을 하고 다리를 다쳐 절룩거리고
들어 올때는 눈물을 글썽이더니 20년의 세월이 지나니 많이 변했네요.ㅎㅎㅎ
윤강원 바오로 총무님이 이제 나이도 50에 들어서니 아이들도 다 잘 자랐고 해서 적적하여
집에 오면 반기고 나한테 절대 대들지 않고 복종하는 애완견과 살아보는 것이 소원 이시라네요
그런데 우리집에 애완견이 한마리 있는데 잘 생각해야 겠더라고요
한번 정이 들면 어쩔수도 없고 하니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ㅋㅋㅋ
- END -
시원한 막걸리(냉동실에 얼려서 가지고 오면 산행간 적당히 녹아 시원하게 먹을 수 있음) 산에 가기 전날은 술은 자제하고 총무님처럼 보양식을 먹고 가야 기분 좋은 산행을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