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혈관은 도로망과 다를 바가 없다. 혈관들은 미끈한 고속도로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울퉁불퉁한 시골길로 변하게 되었다.
동맥경화란 고속도로가 시골길로 변했다고 생각하면 틀림없다.
그러면 왜 미끈하고 탄력이 있던 혈관들이 울퉁불퉁하게 더렵혀지는 것일까. 무엇 때문에 '콜레스테롤'같은 불순물이 혈관벽을 더럽히고 뻣뻣하게 만드는 것일까
학자들에 따라서 이에 대한 대답은 다르다. 그러나 최근에 동맥경화라는 것은 일종의 '비타민C 결핍증'이라는 설이 나와 동맥경화를 두려워하는 중년층의 귀를 솔깃하게 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 일정량의 비타민C를 섭취하면 동맥경화를 예방 할 뿐 아니라 치료효과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매일 천연 비타민C라 할 수 있는 '감잎차'를 꾸준히 먹는다면 건강 유지에 매우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이다.
영국의 임상의 콘스턴스.스피틀 박사는 엄격한 임상실험과 동물 실험에 의하여 비타민C가 동맥경화에 대해 예방과 치료 효과를 발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스피틀 박사는 이런 효과가 비타민C의 '청소 능력'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즉 비타민C는 동맥의 벽을 더럽게 도배질하고 있는 콜레스테롤을 깨끗이 벗겨내어 간장으로 보내는 작업을 한다는 것이다.
또한 스피틀 박사는 비타민C를 매일 아침에 500㎎씩 복용하면 고속도로처럼 미끈하고 깨끗한 혈관을 지닐 수 있다고 장담하고 만약 동맥경화라고 진단을 받거나 의심이 되면 하루에 1000㎎의 비타민C를 복용하라고 하였다.
만약 영국에 감나무가 있었더라면 '차의 나라'의 의사인 스피틀 박사도 기꺼이 감잎차를 권했을 것이 틀림없다.
감나무는 우리와 친근한 나무이면서 우리에게 많은 이익을 주었다. 예로부터 감을 먹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했고 숙취에 좋다는 등 여러 가지 약효가 전해 오고 있다. 감꼭지는 딸꾹질의 특효약이자 배탈이 났을 때 감꼭지를 삶아 국물을 마시게 되면 배앓이가 즉시 멈추는 특효약으로 되어 있는 등 한방 약재로서 많이 사용해 왔다.
이중에서 우리에게 가장 크게 공헌해 주는 것은 감나무 잎이다. 우리는 공기와 물이 흔해서 그 귀중함을 잊고 살듯이 감나무 잎이 흔하기 때문에 그 가치를 잘 모르고 있었다. 특히 여름 가을에 무성한 감나무 잎에는 천연비타민C가 듬뿍 들어 있어 우리의 건강 유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온 국민이 감잎차를 꾸준히 먹어 천연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서 건강을 지키는 한편 외래 차에 찌든 우리 茶文化(차문화)를 바로 잡는데 보탬이 되고, 이 감잎차가 國民茶(국민차)로서 널리 보급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자연건강회 배성권 회장의 글을 재구성>
※ 비타민C 500㎎이라하면 감잎차로 말하면 500g이 된다. 감잎차에는 대략 1%의 천연 비타민C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천연비타민C는 합성비타민C의 50~100배의 효능을 지니고 있으므로 실질적으로는 하루에 5~10g의 감잎차만 먹어도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5~10g이라면 <씹어 먹는 감잎차>의 경우 차 숟가락으로 3~5개에 해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