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주간의 첫날. 예루살렘 입성기념 행진과 성지가지 축성
.오늘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수난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다가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주님을 따라, 우리도 죽음에서 부활로 건너가는 파스카 신비에 동참합시다.
.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으랴?* 누가 그 거룩한 곳에 설 수 있으랴?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결백한 이, 헛된 것에 정신을 팔지 않고* 거짓으로 맹세하지 않는 이라네.
.하느님이 민족들을 다스리신다.* 하느님이 거룩한 어좌에 앉으신다. 뭇 민족의 귀족들이 모여 와* 아브라함의 하느님 그 백성이 된다. 세상 방패들이 하느님의 것이니,* 그분은 지극히 존귀하시어라.
.님이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에 들어오실 때, 히브리 아이들이 생명이신 주님의 부활을 외쳤네.* 손에 손에 종려나무 가지 들고 부르는 노랫소리, “높은 데서 호산나!”
.히브리 아이들이 옷을 길에 깔고 외치는 소리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죽음에 이르기까지, 십자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순종하셨네. 하느님은 그분을 드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네.
그리스도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