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꽃다운 청춘이 있다.
시간이 지나고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을 안 순간이면..
길이 없는 길 위를 달려온 내가 대견할 때도 있고..
부끄러움에 얼굴 붉어질 그런 기억도 있게 마련이라..
부부로 산다는 것은 자주 자주 어리석게 되는가보다..
꽃다운 시절 마음 고생 많았던 당신..
바람같은 삶을 꿈꾸는 철없는 나..
인생이 바람 그 자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나 자유로움에 대한 갈망을 담고 사는 나..
노력은 하겠지만 어쩌면 이게 내 전생의 천성이지 않을까..
내 역맛살은 언제쯤 진정이 될지..
철없는 나와 산 시간의 울타리에 선 오늘..
꽃다운 모습 언제나 간직하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