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장께 감사드립니다.

2009. 6. 9. 오후 9:22:49

글자


+찬미예수님

오늘 방장님 일 안하시나보다.

성가곡 방에 음악을 20여곡 이상 올리시고, 성가대 카페 리노베이션에 대해서도 생각하시고......

우리 성가대 카페는 회원 70명에 실제 성가대 단원이 30여명,
어찌 보면 30명중 5명 미만을 제외하곤 전부 눈팅족이죠.... 저 포함.

그렇지만,

이 카페가 열리기 전에는 저 같은 경우에 성가대 연습 때 2시간 연습하고 와서도 제대로 부를 수 있는 곡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가장 열악한 실력을 가진 저도 연습시간 후반전에는 웬만하면 다 소화가 되는 곡이 대부분 이지요.

연습전에 최소한 한번 이상은 듣게되고 뭘해야 하는지는 연습전에 파악이 되니까요.
그것 만으로도 우린 최소한 우리 성가대의 실력을 한단계 아니 두단게 점프할 수있게 만든 계기입니다.

오늘은 파송의노래를 듣고 종일 흥얼거렸습니다. 이 노래는 2주뒤에 우리가 불러야 할 곳이지요.

이런 효과는 방장께서 곡을 찾아서 올려주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는 것이지요.


때론 새글이 없어서 정말로 카페가 썰렁해도,

전에 올렸던 아름다운 성가를 골라 들을 수 있는 옛날 학창시절의 음악다방같은 카페..
우리 방장님이 디제이를 안하셔도 손님들이 음반고르고, 고른 음반에 바늘을 올려놓고 커피 한잔을 마실 수 있는 그런 카페.
내가 고른 성가를 다운받아서 성서쓰기 하면서, 또 웹서핑하면서 배경 음악으로 들을 수 있는 카페.
오늘처럼 비오고 축 처질때 가요방에 가서 음악골라서 김치전(?)에다가 막걸리를 곁들일 수 있는 카페.
매일 아름다운 시를 통해 기도드릴 수 있는 카페.
- - - - - -
이런 성가대 카페가 되었으면 좋겠구요.(지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세월이 갈 수록 이야기 방보다는 자료실이 더 알차질 것이지요.
자료실에서는 작년에 했던 곡을 금년에도 또 내년에도 찾을 수있을 테니까요.

저도 이 카페에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올려 놓고 싶지요...............
그렇지만 시간이 부족하고 곡이 어디 있는  지 한참을 찾아야 하기에, 중간에 포기한 적이 몇번 있지요.
나이가 40 대 후반이 되면서 IT감각이 절벽으로 떨어졌습니다, 눈도 잘 안보이구요.

그래서 늘 우리 방장님 노력과 정성에 더욱 감사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시, 오늘 하루의 기도로 승화됩니다.

카페 운영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년 성가대 단원과 지휘자로 활동하신 프란치스코 형제님처럼 '멜번한인성당' 성가대를 지탱하는 카페 방장님으로 늘 우리와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댓글 9

  • 2009년 6월 9일 오후 10:03

    모두들 같은 마음이리라!! 지휘자님과 방장님의 사랑과 그 희생에 감사를 드립니다.

  • 2009년 6월 9일 오후 10:11

    맞아요.. 그림 하나, 곡 하나 하나, 그리고 글 한 자 에도 얼마나 많은 생각과 시간이 드는지 몰라요.. 늘 적절한 음악과 글로 우리를 감동 시키는 방장님과 또 지휘자님, 그 뒤를 묵묵히 따라 주는 반주자, 환상의 콤비 이십니다..언제나 어디서나 감사 합니다...

  • 2009년 6월 9일 오후 10:19

    맞아요...오늘 같은날 성서쓰면서 좋은 음악들을수 있게 해주셔서 오라버님 감사!

  • 2009년 6월 9일 오후 10:21

    함께 있어 감사하고 아름다운 우리 모두입니다....은혜로운 성가대입니다....

  • 2009년 6월 10일 오전 8:39

    와우 베드로 형제님 저희의 마음을 대표해서 올려 주신 글 감사하나이다

  • 2009년 6월 10일 오후 1:39

    '이심전심'은 이런때 쓰는 말이죠. 우리마음을 대신해 주신 베드로 형제님께 감사드립니다.

  • 2009년 6월 10일 오후 5:13

    동희야~ 고마워~~

  • 2009년 6월 11일 오후 12:25

    내용 댓글 모두 동감입니다.

  • 2009년 6월 12일 오전 7:13

    저도 멀리서 응원합니다.

│ 이 │이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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