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일에도 성실했으니

2005. 11. 16. 오전 9:39:14

글자

예수님 시대의 경제생활은 단순했습니다. 종의 신분으로는 만지기 힘든 목돈이 있다면 어렵지 않게 재산을 늘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의 노력을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세번째 종의 눈에는 주님이 엄하고 무서운 분으로 비칠 뿐 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돈은 돌아야 그진가를 발휘합니다. 주인이 맡긴 돈이 빛을 보기는 커녕 장롱 속에 잠자고 있었으니 그 종은 심판을 면하기가 어려었습니다. 무상으로 주어지는 하느님의 수많은 은촌들을 버려두지 않고 세상 속으로 확장시키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주님, 하찮은 일에서도 희망을 얻게 하소서. / 성서와 함께, 안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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