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1일 구마선 토달 활동사진

이석규

2014. 10. 11. 오후 4:56:04

오늘은 2014년 10월 11일 춘마 마지막 운동일이다.

춘마대비 장거리 운동을 하지 못한지라 오늘 날을 잡아서 장거라 운동을 실천해보았습니다.

장거리 참가자는 아침 운동시 간단한 먹을거리와 식수를 준비해 오시리고 예고 드려 대부분

준비를 해오셨다.


이 회장님의 미리내 마라톤 참가 감사인사와 간단한 스트레칭 그리고 출발~~

약 6분 30 - 50초 시간으로 천천히 달리며 7키로 지점을 통과하면서 식수를 마시기를 권했으나

모두가 이제 막 몸이 풀렸으니 9키로 지점에서 물을 마시고 1차 휴식을 가지자는 의견에 동의

하고 9키로 지점에 도착했다. 올들어 처음 도착한 목표여서 사뭇 긴장함이 보인다.

간단히 식수를 마시고 다시 출발 이제 성남 비행장을 점수하러 간다...

모두들 긴장하면서 발걸음을 내 디뎌 본다....훈련 부장인 제가 앞장서서 속도를 조절하면서

후미에서 뒤쳐지는 회원들을 챙기기를 몇번....드디어 반환점에 가까워온다...

반환점에 가까워질수록 직선 주로에다가 햇볕이 머리에 생으로 내려와 살짝 지겨워진다...

마지막 5분만 더 달리면 2시간을 달려 목표에 도달한다...

처음 장거리에 도전하는 키큰 "즈가리아" 형제는 힘들어서 그런지 손 스테파노 형제님과 같이

몸을 좌우로 흔들어 돌아갈 길이 막막해 보인다...드디어 반환점을 김현욱 안드레아가 먼저 앞서

달려 자리를 차지해고 우리를 기다린다...이곳이 서울과 성남의 분계인듯하다..

준비한 빵과 칼로리를 채우고 다시 출발....흐느적 흐느적 거리는 회원을 부추기고 얘기를 걸고

해서 다시 달려본다...다리가 묵직해진다...

아~~ 저는 어제 20키로 훈련을 해서인지 다리가 많이 무겁다.

다시 첫번째 휴식을 취한 곳으로 달려본다...서서히 목표는 다가온다...이종희 에스텔과 나는

보조를 맞추어 1차 휴식장소까지 달려왔다...다시 목을 축이고 뒤에 달려오는 회원들을 기다려

본다...저 멀리 임방수 베르티노 형제와 손 스테파노 형제님이 보이고 한참뒤 키큰 "즈가리아"와

김현욱 안드레아가 보인다...다시 물한모금을 축이고 2차 목표인 서울대 병원을 향해 달려가본다.

다리가 아까보나더 힘들어한다...참아내고 달려가자 어서가서 양평해장국을 먹고 힘을 내보자...

는 생각으로 달리고 달려본다...모퉁이를 돌아 서울대병원앞 벤치에 도착했다....이제 거의다

왔다...좀 기다리기에 지겹지만 뒤쳐져 달려오는 회원들을 기다려본다..

손 스테파노아 임 베르티노 형제가 도착하고 한참뒤 김현욱 안드레아와 다 죽어가는 모습의

키큰 즈가리아가 흐느적거리며 도착했다..

물한모금과 함께 용기를 드리고 마지막 4키로를 달린다...마지막 1키로는 스퍼트를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달렸으나 마지막 1키로를 스퍼트 하지 못하고 이종희 에스텔에게 힘이 되면 마지막

스퍼트를 요청하니 앞서 달려나간다.  다리는 천근 만근...어제의 20키로가 피로를 야기한듯했다.

천천히 달릴것을 예상하고 20키로를 달렸는데...다리가 힘들어한다...

마지막 300미터...스퍼트를 해보았다...골인~~골인~~골인~~

종희 에스텔 자매가 따끈한 커피와 단감 그리고 쨈발른 식빵을 가져온다...

임방수 베르티노 형제와 손 스테파노, 이시형 형제  그리고 김현욱 안드레아와 키큰 "즈가리아"가

마지막 스퍼트를 해서 골인 한다...

아~~ 훈련 부장의 역활은 이번 춘마로 졸업이다....

간단히 음료수와 간식을 먹고 양평해장국에서 막걸리와 굶주린 배를 채워본다.

이렇게 우리 7인은 36키로를 달려 훈련을 마쳤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키큰 즈가리아와 여러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춘마에 참석하지 못할듯합니다...(개인 사정으로) 

댓글 5

  • 2014년 10월 13일 오후 1:13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장거리 훈련 잘 했습니다. 모두 춘마에서 좋은 기록 완주가 보입니다.

  • 2014년 10월 13일 오후 10:11

    11키로지점에서 즈가리아와 안드레아는 곧장 되돌아올것으로 봤는데 끝까지 함께했다니 특히 즈가리아 대단해요.역시 젊음이 최고예요 아하 부러버. 아! 옛날이여!...

  • 2014년 10월 13일 오후 10:12

    춘마때 27키로에 한번 도전해봐야지! 요씨!

  • 2014년 10월 13일 오후 10:50

    ㅎㅎㅎㅎ 지금 훈련량이면 충분히 춘마 완주하실수 있습니다..회장님...

  • 2014년 10월 19일 오후 1:44

    희망적인 격려에 용솟음치는 비아그라의 효과! 그레고리오! 고마워요. 70회 고희때 기념으로 한번 도전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