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12일 토달

이석규

2013. 1. 13. 오후 1:02:58

오늘은 2013년 1월 두째주 토달이면서 첫 정모날이다.

새벽에 약 3센치 정도의 눈이 토달 주로에 하얗게 덮여 있고 날씨는 바람이 없어 그다지 춥지 않다

오늘도 어김없이 김석근 요한 회장님께서 차가운 모임터에 제일 먼제 나오시고 뒤이어 훈부장이 나와
상호 악수로 아침인사를 나누면서 구마동의 두째주 모임이 열린다.

두리고 하분 두분 헤드라이트를 켜고 모임터로 모이신다.

그간 건강이 좋지 않아 참석하지 않고 계시던 김복수 마리아 자매께서 완쾌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모임터에 나오셨다.

그리고 이어 모임터의 없어서는 안되실 이승렬 부회장 내외분...

나의 친구 이쫑희 에스텔과 전상훈 요셉 내외분.....임방수 형제님..

상호 악수와 포옹으로 새해 인사와 건강 덕담을 나누고  토달 달림은 시작되었다.

간단히 스트레칭을 한뒤  출석사진을 찰칵~~서울대까지 8키로를 달리기로 했다.
서울대에서 반환점 4키로 찰칵~~

모임터에 골인하니 유성근 마태오 총무님과 이승렬 부회장께서 우리를 반기신다..

잠시 덕담을 나누고 양평해장국집으로 Go  Go~~~

시원한 막걸리와 푸짐한 양평해장국이 차려진 가운대 유 총무님께서 2013년 첫 정모 개식식 선언과
김석근 요한 회장의 마지막 개회사를 하신다...

그리고 잠시 침묵이 흐른뒤~~ 신임 회장 선출에 대한 얘기가 오고 갔으나 많은 회원들께서 참석
하지 않아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정모로 연기하기로 했다.

그러나 구마동 창립 후 5년간 구마동 회장직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시고 활동하신
김석근 요한 회장님의 무거운 어깨를 오늘부로 면해드리고자 참석한 회원 모두의 박수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회장직을 내려 드렸다.  이제는 더이상 요한 회장님의 봉사와 희생을 강요할수 없습니다.

더이상 연임을 강요하는것은 우리 구마동의 무능입니다.

회장직과 간부직은 그져 말로만 하는 그런 봉사가 아닙니다.  책임감이 뒤따르기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뜨거운 박수로 그간의 수고를 높이 치하드립니다.

그간 정말로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느낍니다만 일부 봉사를 강요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본인은 여러이유로 하지도 않으면서....
그리고 봉사와 희생은 강요해서도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뜨거운 마음으로 수용할때가지 설득과 이해와 기다림이 필요 합니다..

회장이 없으면 공석인 상태로 구마동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제 봄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탄천에 개나리와 들꽃이 만발할것입니다..
새로운 회원이 늘어나고 더위를 피하기위해 그늘을 찾아 들어갈것입니다.
매년 구마동의 역사는 그래왔기 때문입니다...





댓글 2

  • 2013년 1월 25일 오후 8:07

    다들 숨 죽이고 계신가요???

  • 2013년 1월 27일 오후 7:01

    내가 언제 누구에게 봉사를 강요했다구!? 나는 결백해! 그레고리야! 어제 신문에 다 났더라구 파비아노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