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13년 1월 5일 토요일 그리고 음력으로 11월 26일 소한이다.
오늘 아침 날씨는 영하 13도
바람은 없지만 매섭게 살갖을 파고드는 추위는 손끝을 시리게 만들고 아랫도리와
발가락을 아프면서 시리게 만드는 추위다.
모두 방한복으로 몸을 감싸고 누군지를 모르게 칭칭 감싸고 나오셨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김석근 요한 회장님께서 아침 기도를 시작으로 간단히 스트레칭
그리고 아래 사진과같이 구마동~~힘을 외치면서 출석 사진을 찰칵~~
우리는 2013년의 1월 첫 토달을 영하 13도라는 추위에도 아랑곧 하지않고 이렇게 열었다.
내가 아니라 우리라는 힘이 구마동의 역사를 만들고 2013년의 서막을 이렇게 열게 만들었다.
우리 개인각자는 동호회를 위한 운동에 참가하는것이 아니고 각자 개인의 건강을 위해 달린다.
새해 첫말부터 나태의 유혹에 빠져 나를 극복하지 못하고 메뚜기 삶을 살아간다면 끊임없이 메뚜기
인생에서 벗어나지 못 할 것이다.
따뜻한 침대에서 잠자리에서 유혹하는 새해 아침에도 유혹을 뿌리치고 나 자신의 의지와 건강을 위해
2013년 1월 첫 토달을 예년과 같이 변함없이 불태우고자 한다.
그러한 각오로 출발한 2013년 첫 토달 마라톤은 영하 13도에도 불구하고 서울대까지 8키로를
무탈하게 완주하여 첫 토달 목표를 완주하는 보람을 느낄수 있었다.
일부 탄천 달림길은 눈이 치워진곳도 있고 눈과 얼음이 얼어 있는곳도 있고....구마전사 7인은
입가에 하얀 입김을 내뿜으며 눈썹에 얼음이 얼어 눈이 붙고 콧가에 얼음이 덜렁 거리고 등줄기에
뭉게뭉게 김이 서리는 뜨거운 정열을 느끼며 ...탄천의 아침을 열었다.
아자아자 구마동 힘~~ 이럴때 우리는 큰소리로 외칠수 있다.
아무나 외칠수 있는 구호가 아니다...
첫 토달후 김석근 요한 회장님께서 해장국을 쏘셨다고하신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침 시간이 바빠서 토달후 곧바로 귀가해서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2013년 첫주 1월 5일 소한 토달 사진
이석규
2013. 1. 5. 오후 12:23: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