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제8회 평화기원 마라톤 수기입니다.
30키로를 목표로 25키로에서 반환하여 5키로를 더 달려야한다.
어느덧 Full선두 안내 오토바이가 지나가더니 1등 주자의 발자국 소리가 점차 가까워온다...
그는 42.195키로를 달린 사람이다.
나를 가볍게 스치듯 지나간다..나도 힘을 내어 따라가기위해 온 힘을 내본다...
어림도 없다 달리는 주법이 나랑은 사뭇 다르다...쩝쩝쩝.
25키로에서 턴 하면서 몸 콘디션은 한 1-2키로 정도는 더 달리고도 싶었으나 못내 아쉽지만
더 달리고 싶은 욕심을 뒤로하고 골인지점으로 go~ go~
41키로를 지나는 강변에서 위로 올라오는 마지막 언덕은 정말 힘드더군요.
다리에 쥐가 나왔다가 드갔다가 하는 실정....
절대로 걷지는 말자 천천히라도 뛰어야한다는 각오로 달리고 또 달린다...
드디여 골인점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적당히 달구어진 다리를 이용하여 전력질주로
Finish 라인을 밟았다..
아~ 가볍게 달려보기는 처음이다...
역시 마라톤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구나...
늘 푸른 그모습으로 구마동 ~~~힘
아자아자아자 ~~~힘..
대회장으로 가는길의 구마동 회원님들은 각자 마인드 콘트롤 하는중으로 아무 말없이
조용히 대회장으로 걸어가고 있다ㅏ.
장한 구마동 회원님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