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마라톤6

김경모

2008. 10. 20. 오후 12:04:01

평택항마라톤대회의 MVP
 
지난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의 10Km가 못내 아쉬웠던지
꽃게 한그릇 같이 하자시고 참석하셔서는
손 스테파노 회장님 대타로 Half를 내달리신
박문보 파치아노 형제님
첫 Half 완주 축하드립니다.
 
본당 임원회의 때문에 뒤늦게 도착..
아무런 요기도 못한 공복 상태로 
Half를 내달리신 김요한 회장님.
꽃게집에 막 도착해서는 정말 아무 표정이 없으시더니
(흔히하는 젊은이들 표현을 빌리자면  ''''멍~때린다''''??...)
꽃게 한입 물고 소주한잔 들고서야 회복되시더이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담주 춘천마라톤 대회준비로 달리기는 않으셨지만
두시간반을 줄곳 출발/도착선에 서서 회원들을
격려해주신 배준기(마태오) 형제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훈부)도 골인지점에서 졸곳 함께하면서
달림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데 감동스런 장면이 많았습니다.
두팔없이 막판 엄청난 스퍼트로 골인지점을 달려오던 형제...
해피레그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Half를 1시간 45분대에 주파하는시각장애 형제, 자매들...
너무나도 진지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달리기를 알게 된걸 정말 다행이다 생각했고
또 한편으로는 저 자신을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좋은 식당까지 예약해서 달림후 먹는 즐거움을 선사해 주신 박의수(엘리야) 형제님.
찰떡, 쑥떡에 동치미...홍삼꺼정 준비해서 연신 회원들 먹이시는 파비올라 자매님
꽃게 배쳐지게 먹고도 너무 달아서 손이 또 가게 만드는 배를 준비해 오신 루피나 자매님.
열심히, 끝까지 자신과의 싸움에서 최선을 다해 달려내신 모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고 감사드립니다. 
 
가톨릭~사랑!   구마동~힘!   

댓글 6

  • 2008년 10월 20일 오후 4:17

    정말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가을 야유회 같이 아름다운 풍경, 맛있는 먹거리,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었다. 다만 많은 회원들이 같이 못한 아쉬움만 가득할뿐--------

  • 2008년 10월 20일 오후 5:49

    평택항마라톤 참가자와 격려참가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첫 하프 완주하신 파치아노 형님 축하드립니다...

  • 2008년 10월 20일 오후 11:44

    빠치아노 형제님께서의 하프완주의 의미는 우리가 풀코스를 서브 쓰리 한 것보다도 대단한 결과입니다. 60대 후반의 연세에 암수술을 받으시고 항암투여하시며 기력이 쇠약하신 몸에 심장협

  • 2008년 10월 20일 오후 11:44

    때문에 3~6 개월마다 천당문의 문고리를 잡았다 놓았다 하셨던 분이십니다. 그보다 더하신 마르티노 감사님께서 마라톤을 한다는 것을 들으시고 얼떨결에 나와서 걷기 시작하시던 분께서

  • 2008년 10월 20일 오후 11:44

    부활하시여 인생을 새롭게 펼치고 계시는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욱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 2008년 10월 22일 오전 8:07

    박문보 파치아노님,하프완주 축하드립니다.애쓰셨어요.우리 회장님도축하드려요.지금몸상태는어떠신지요?귀가길에토하시고하셨는데..훈부님,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