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 첫 정모

김경모

2008. 6. 9. 오후 12:28:18

유월의 첫 정모날
새벽부터 내리는 부슬비가 구마전사들의 마음에 분심으로 자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심을 떨친 23명의 전사들은 한결같이 모입니다.
 
회장님의 인사말, 개인사에 대한 감사의 말에 이어
박문보(파치아노) 형제님의 소개로 처음 나오신  형제님 소개와
간단한 스트레칭 및 출석사진 촬영을 마치고 모두들 즐달에 들어갑니다.
 
레드그룹은 서정탁(요셉) 형제님을 필두로 약 13~14Km정도를 가볍게 달려냅니다.
평소보다 거리를 약간 줄인 건 바로 특식(?)이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지난 오월에 영세를 받으신 이승열(피비아노) 형제님께서
세례식때 많은 축하를 보내준 구마전사들에게 감사의 선물로
따끈따끈하고 맛있는 떡을 준비해 오셔서
주린 구마동 전사들의 달림후 허기를 배처지게(?!) 채우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에 축하의 분위기를 더하기 위한 조그만 이벤트..
평소 준비하던 막걸리외에 특별안주가 함께 했습니다.
홍어회에 김치, 그리고 전라도 보성산 양념꼬막으로
뒷풀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고조되어 갑니다.
 
그리고 구마동 전사들 그 누구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마지막 이벤트....
오향임(야네스) 자매님께서 심야에 아들까지 고생시켜가며
꿀맛같은 수박을 2통이나 내놓으며 회원 한사람 한사람 손수 건내주십니다.
홍어와 꼬막으로 텁텁했던 모두들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구마동의 유월 첫 정모는 이렇게 행복한 모습으로 마무리 됩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가톨릭~ 사랑!
구마동~  힘!

댓글 6

  • 2008년 6월 10일 오후 5:39

    옆모습. 앞모습 모두 이쁜 야네스! 상상할 수 없는 현실이었어요. 참으로 반갑고 즐거움을 더해준 수박 후식...호메 존거...

  • 2008년 6월 10일 오후 5:43

    즈가리아 훈부장님 언제나 고마워요. 뽀 뽀 뽀...

  • 2008년 6월 10일 오후 6:18

    아~~ 아쉽다... 영수기 여성부장 누님께서 쏘신 맛있는 떡을 못먹고... 아녜스 누님께서 쏘신 수박을 못먹어서....배가 슬슬 쓰린이유가 여기있어구먼...

  • 2008년 6월 10일 오후 6:20

    더욱 배 아픈건 구릿한 삭힌 홍어에 막걸리가 원통합니다.. 담주에 꼭 뵈요....

  • 2008년 6월 11일 오전 10:39

    양념 꼬막 맛도 못 보았다. 콩설기떡 맛이 너무나 좋았다. 파비 부부 고마워!그대들은 우리 구마동의 자랑거리! 늘 우리와 함께 하면서 하느님의 은총속에 행복할 지어다

  • 2008년 6월 11일 오전 10:45

    아름다운 아녜스 자매님이 운동후에 목말라 하는 저에게 시원한 수박 한 조각 맛은 너무나 감격적 이었습니다. 구마동 사랑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늘 희망에 넘치는 일과가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