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구정연휴끝 토달활동-2

이석규

2008. 2. 10. 오전 9:17:08

찬미 예수님!!
 
오늘은 간단히 달린후 준비한 냉수와 다뜻한 국화차만 마시고 가야겠다 했는데...
 
서정탁 고문님과 그의 절친한 칭구 남명희 글라라님께서 무언가 꺼내오신다...
 
부친개(지짐이)를 다뜻하게 댑여서 보온 통에 준비하셨다.
또한 잘 숙성된 무우 김치와 나무젓가락은 환경에 좋지 않다며 이제 부터 우리가 사용할 전용 쇠적가락
빈대떡 접시 등을 준비 해 오셨다...
 
땅에다 대충 차려놓고 먹으려다 갑자기 구마동의 순발력과 품위가 머리를 스치며...
 
구마동 전용 조립탁상을 펴기로 했다...(분위기 쥑인다~~)
 
유성근 마태오 전임 회장이 모주얘기를 하며 막걸리 바람을 잡는다
준비된 사수 대철 베드로님이 아끼시던 걸쭉한 모주를 두병 가져오셔서 우리의
입맛을 확 잡아 버린다.(이렇게 맛있는 막걸리 모주는 난생 첨 먹어본다)
 
너무 맛이 있어 두잔이나 비워 버렸다... 그것도 모자라 작은 생수병에 담아왔다
(밤에 분위기 잡을때 써 먹어야 겠다....중요한 순간에 꺼억~~ 트름을 하면 어떻하지??)
 
빈대떡과 컬컬한 모주 막걸리 오늘도 즐거운 토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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