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발의 분위기는 모두다 Full을 가볍게 달릴 것처럼 괜찮았는데.....
달리면서 더위에 몸은 무거워지고... 분위기는 가라앉고....말이 없어지고.....
점점.....생각만 많아졌다...
① 5km전후 : 야~ 이거 하프가 풀코스보다 더 어렵네 ??희안하네?...
② 15Km지점 : 가만~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왜 마라톤은 시작해 가지고 이 고생을 하고 있지?...
③ 완주후 : 야~ 이거 달리기를 그만둘수도 없고 걷기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거 아냐? ...
대회후기에 댓글 올렸던 걸 다시 읽어보니 한여름밤의 "악몽"이 되살아 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구마동의 달기전사들을 탄천주로를 쉼없지 달렸고
무더위가 극성을 떨칠 7월에는
동호회 창단이래 최고로 많은 24명의 회원이 정모에 참석하는 역사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10월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목하...
지나간 사진속에서 많은 것을 떠올리게 됩니다.
구마동 화이팅! 달기전사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