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비 분수
버스를 타고 트레비 분수까지 갔습니다.
일본사람들이 애천분수라는 멋진 이름을 붙인 그 분수입니다.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트레비는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보여주는 법이 없어요.
아무리 사진을 찍어봐도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트레비의 물소리가 담기지 않아서 그럴까요?
착공 후(1732년 클레멘스12세) 30년 만에 완공된 분수의 조각상
오래된 이탈리아 영화, 라 돌체비타 (달콤한 인생)를 보고 트레비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조각이 역동적이고 웅장합니다.
동전을 던지면 사랑을 찾는다
사람들이 분수를 빼곡이 둘러쌓습니다. 사진들도 찍지만 동전도 꼭 던져넣더군요.ㅎㅎ
'한 번 던지면 로마에 되돌아오게 된다는데, 두 번 던지면 사랑을 찾게 되고 세 번을 던지면 이혼이 성립된다는데
글쎄요...... 동전을 두 번 던지는 사람들은 많은데 아무리 지켜봐도 세 번 던지는 사람은 안 보였어요.
이혼하고 싶다고 보란 듯이 던지기에는 쑥스러운 것일까요?
아니면 남몰래 와서 던지고 가는 것일까요?'
| 스페인 광장 - 명품 거리에 휘날리는 스페인 국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