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라또와 아이스크림

2009. 6. 3. 오후 9: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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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라또와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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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긴 Fassi 라는 젤라또 가게, 서울에도 ....

 

  이태리 사람들은 아이스크림과 젤라또는 다르다고 한다. 뭐가 다를까?

아이스크림은 차가운 크림이라는 뜻이고 젤라또는 그냥 얼렸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젤라또는 크림이 아니고 신선한 재료들을 얼려서 갈아 만든 웰빙 아이스크림이라는 것이다.

아이스크림은 유지방이 너무 많아 몸에 해로울수 있지만 젤라또는 그렇지 않다는 주장이다.

신선한 재료들을 얼려서 갈아 만들어 다른나라의 아이스크림에 비해 달지않고 훨씬 상큼하다고 한다.

유명 아이스크림 집은 특징이 있는데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쓰고, 인심이 후해서 작은 사이즈를 주문해도

들기 어려울 정도로 듬뿍 준다. 원하면 생크림까지 잔뜩 얹어서 세가지 맛을 고를 수도 있다.

나보나 광장 근처 골목에 유명한 집이 있는데, 순례 끝자락에 원장신부님이 인심을 쓰셨다.

이른 시간, 우리는 세상에서 제일 맛 있다는 카페 에우스타끼오의 까페와  젤라또 중 선택의 기로에서

젤라또에 손을 들어야 했다.  항공편 시간에 쫓기어....

 

   까페 에우스타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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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밤, 지인의 배려로(야간투어)  나보나 광장에서 보로미니와 베르니니의 조각상 분수와 우아한

아녜스 성당을 둘러 보고, 걸어서 까페 에우스따키오에 갔다. 서서 먹으면 1유로, 앉아서 먹으면 3유로...

서서 카프치노 향을 음미했는데, 그때 에스프레소도 맛 보지 못하고 떠나온게  내내 아쉬웠다.

이 집의 특징은 까페에 꼭 알맞은 분량의 설탕을 타서 주는데 행여 설탕을 타지 않고 먹는 사람은 미리

얘기를 해야한다.  판매하는 원두의 은은한 향과  다기들이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뻤다. 

   
 
 
 까페 에우스타키오의 카푸치노
 

댓글 2

  • 2009년 6월 4일 오후 4:38

    어릴때 숨 죽이며 보던 "로마의 휴일"...맞아요. 바로 그 계단이네요.

  • 2009년 6월 5일 오전 11:22

    와! ~ 낭만적이예요. ! 나도 젤라또먹으며... 헹님 잠시 행복했시유 고마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