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냄새~

2005. 12. 15. 오전 8:49:58

글자
하늘 냄새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
하늘 냄새를 맡는다


- 박희준의 시 《하늘 냄새》(전문)에서 -


* 마음이 맑으면
눈빛부터 맑아집니다.
표정도 맑아지고, 말씨도 달라집니다.
냄새도 바뀝니다. 분명 사람의 몸에서 풍기는 것인데도
그 몸에서, 높고 푸른 하늘의 향내가 납니다.  

 

 

♬  배경 음악은...


첼리스트 허윤정의 'Ballade'입니다.
아름다운 첼로 선율에서 맑은 하늘의 냄새가 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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