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어머니, 머리 같이 하실래요...? †
아직 파마하기는 좀 이른데...하다가 작은 며느리 미카엘라를 만나러 어제는 서울에 갔었어요.
미카엘라가 파마하는 동안 나는 스킨케어를 받으며 좀 쉬었지요.
큰며느리 리오바가 퇴근하여 셋이서 모였습니다.
남자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생맥주 한 잔씩을 마시자 했지요.
맛있어 보이는 안주를 놓고 셋이서 눈을 맞춥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酒앞에서 主님을 부르고 쨘^ 건배를 합니다.
드세요...맛있다...
이 얘기 저 얘기
그리고는 자연스레 성경쓰기 이야기가 나오고
'아버님은 지금 어디를 쓰고 계세요? '
'레위기를 쓰신다더라...'
'늦은 시간에 네가 성경을 쓰느라고 접속되어 있다며 오늘도 아들이 바쁜가보군...하시네.'
이렇게
같은 시간에 각자 제 집에서 한 마음으로 성경이 쓰여집니다.
처음 시작하던 날보다
더 기뻐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재미를 느끼기도 합니다.
이제 휴가철이 다가오니 휴가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가볼만한 곳을 제시하고 가족 모두의 의견을 취합하여 결정을 내려 예약을 하고...
이건 언제나 Lioba의 몫이지요.
가족여행 이야기를 하다가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하는 선전문구처럼 모두들 집을 나서는 휴가는
쉼이 아닌
길 막히고 노느라 오히려 더 피곤을 갖고 돌아오는것에 대해
요즘은 화두가 되고 있는 이야기는 템플스테이...랍니다.
그러다가 사찰만이 아니라 성당에도 이런것이 있겠구나...
남편 Luke에게 물었더니 '그건 엄마가 너무 잘 아시는 피정이야...엄마하고 가봐...' 하더래요.
Lioba는 남편Luke와 하루 피정을 다녀오고 싶어 조르고 있는 중이랍니다.
여기 저기 피정하기 좋은곳을 알려주며
우리 셋은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지요.
듣고 있는 Lioba의 눈빛이 빛나며 생생해지는 얼굴이 더 이뻐보입니다.
하느님께 감사의 마음이 지나갑니다.
Joseph과 Simon이 먼저 왔습니다.
큰 며느리가 말을 건넵니다.
'아버님, 요새 성경 열심히 쓰시데요...'
'응^^ 그래서 바뻐 바뻐요...'
우리들의 클럽성경쓰기 이야기는 꽃을 피웁니다.
'신약은 다쓰고 이제 구약들을 치고 있던데요...'
'뭘 칠까...하다가 룻기를 치기 시작했더니 며느리와 시어머니 이야기였어요...ㅎㅎ'
'그래 그래...'
Luke는 전화로만 일치를 보내왔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족과 함께있는 시간을 즐거워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다가도
일 앞에서는 전진 전진하는 큰아들의 열정입니다.
하느님~ Luke의 건강도 지켜주세요...
식사를 마치고 가게에 들러 며느리들 구두 하나씩 골라 사주고 Lioba를 집앞에 내려주고
산본으로 오는 차 안에서 Joseph과 Juliana는 행복했습니다.
Joseph이 신문에서 오려다가 건네준 성경쓰기 기사를 읽고 굿뉴스 클럽을 개설했지요.
용마5구역 식구들을 비롯해서
우리 가정에서는 시아버지 시어머니 며느리 대부 대모...
모두 다 가입시켜 성경쓰기를 통해 하느님께 가까이 가고있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
아침 기도와 함께 성경쓰기에 들어와보니
신약은 완료...
시작한 날로 40일이 지났더군요.
우연스럽게도 무엇인가를 준비하는데 충분하다고 가르치신 완전숫자가 되는 날 신약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만나를 먹으며 40년을 걸어왔던 광야
그 광야는 지금 우리에게도 도시안에서 교회밖에서도 하느님께로 가는 준비기간임을
예수님께서 40일 동안 기도하시며 우리에게 가르치셨음을 느끼며
우연으로 느껴지는 이런 작은 일도
결코 우연이라는 시각으로 보아서는 안되는 하느님의 섭리를 체험합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당신은 여기 용마5구역 클럽 성경쓰기에도 함께 하셨습니다.
임마뉴엘의 주님
내가 세상 마치는 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겠다고 하신 당신의 약속을 굳게 믿으며 기뻐합니다.
당신께서 원하시는 시기에 우리에게 가장 좋은것으로 답하시리라 기다리며
용마5구역 성경쓰기에 마음을 모으고있는 모든 교우들의 기도가 이루어지기를 청합니다.
주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