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신비상 수상자

2010. 1. 14. 오후 3:05:44

글자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

생명 꽃피운 사랑에 박수를


▨학술(인문과학)분야 본상-진교훈(토마스 데 아퀴노, 72) 서울대 명예교수

 

진교훈 교수는 국내 철학적 인간학과 환경윤리학의 개척자로, 그리고 의료윤리학ㆍ생명윤리학ㆍ문화윤리학ㆍ의학철학의 선두 주자로 활동해왔다.
 특히 그는 주관주의ㆍ상대주의ㆍ합리주의ㆍ형식주의ㆍ공리주의 등에 입각한 윤리를 반대하고 실천적 의지를 강조함으로써 윤리를 이론이 아닌 실천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자연법에 순응하는 윤리 이론에 충실함으로써 전통적 가톨릭 윤리사상을 심화시키는 데도 크게 이바지했다. 가치의 본질은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만들어내거나 타협의 산물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선험적인 것이기 때문에 윤리학은 본질적으로 형이상학이라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비인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진 교수는 경희대와 중앙대 교수를 거쳐 1983년부터 2003년까지 서울대 사범대 교수를 지냈다.
 한국철학회 부회장, 국가생명윤리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생명윤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 철학적 인간학회 회장, 국립보건원 생명과학윤리위원회 위원,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및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