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초기 (가톨릭) 교회의 영성>
1. 교우촌 영성
“험악한 산속... 신자들은 거의 다 교리에 밝고... 평야 지대인 고향에서... 사는 신자들은 교리에 무식...”
하느님 신앙의 자유를 위하여, 세상의 모든 (물질적, 이기적인) 것을 떠나고 버림(=초기교회 모습).
가난한 삶, 힘든 노동, 떠돌이로서의 삶을 받아들여, 교우공동체를 이루어 하느님께로 나가는 생활
'모전여습(母傳女習)' '부전자습(父傳子習) / 함께 기도하고 복음을 실천하면서 교우촌을'
교우촌 교우들의 기본이 되는 삶 =화전, 골짜기 천수답 경작, 담배, 조, 밀, 야채 재배가 주요 방편.
생업 = 옹기가마, 숯가마 운영, 나무꾼(초군) ,등짐장수, 옹기장수, 약초-산나물-도토리묵 판매.
2. 선교 영성
“저희는 시련과 고통의 강물이 흐르는 약속의 땅 조선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브뤼기에르 주교
스스로 복음을 수용하였고, 당시에는 혹독한 박해를 당하는 교회공동체를 키우기 위하여 헌신함.
“저는 저를 아버지처럼 사랑해 주는 선량한 교우들 속에 있습니다” -다블뤼 주교(신부 때)
“저는 조선에 들어온 후... 언제나 시골 방방곡곡을 돌아다녔습니다... 거의 오천리를 걸어다녔습니다”
이 땅에 뿌리내린 교회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하여 헌신함.
우리에게 필요하지만 이질적인 문화는 잘 수용하고, 우리 사회의 ‘신분’ 문화는 잘 넘어서려 함.
교우촌 영성을 보호하고 키워, 순교까지 받아들이는 바른 길로 가도록 인도함
“이 외양간 안에서 예수님은 정말 너무 멋지시구나” -조선의 낮은 진흙 초가집에서 첫 미사 봉헌(다블뤼).
3. 순교 영성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지고 길을 가셨는데, 내가 왜 이 길을 걷기를 두려워한단 말인가”-이경언
현실 생활에서는 교우촌 영성을 지켜내고, 선교 영성을 실천하면서,
박해를 당해서는 자신의 피로 신앙을 증거하여 순교의 영광을 받음.
“복된 피...” -최필공
"하늘을 보고 죽는 것이 땅을 보고 죽는 것보다 좋다" -정약종
"주님의 자녀 되어 의인이 되고 하늘의 성인의 벗이 되는 것은 은총" -이 누갈다
집단적 순교 -가족 공동체, 교우촌 공동체가 그 바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