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 꽃이 피었습니다*^^*

2006. 10. 27. 오후 11:45:51

글자

      내가 아주 아팠을 때
      누가 찾아 왔는지 생각해 봅니다.

      내가 아주 기뻤던 날
      누가 찾아 왔는지 생각해 봅니다

      내가 아주 아팠을 때
      누가 찾아오지 않았는지도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내가 아주 아팠을 때
      누가 가장 아파했는지도 생각해 봅니다.

      내가 아주 기뻤을 때
      누가 자기 일처럼 기쁘게 생각하며
      축하해 주었는지도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이렇게도 생각해 봅니다.

      내가 아픈 날, 나를 찾아 오지 못한 그에게
      내가 준 아픔이 있었는지 헤아려 봅니다.


      홍문택 신부님 "예쁜 꽃이 피었습니다" 중에서-

댓글 1

  • 2006년 10월 30일 오후 6:31

    감사합니다.뒤돌아 볼 줄 아는 글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