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이야기 97

2006. 10. 26. 오전 11:18:57

글자
심판에 욕설 이천수, 26일 상벌위 출석
심판에게 심한 욕설을 해 물의를 일으킨 이천수(25.울산 현대)의 징계 수위가 26일 결정된다.

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전 11시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 지난 22일 열린 프로축구 삼성 하우젠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심판을 밀치고 욕설을 하는 등 불미스런 행동을 한 이천수의 추가 징계 여부와 그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프로연맹은 지난 23일 울산 구단에 상벌위원회 개최 일정을 알리고 이천수가 참석해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참석 못할 경우에는 선수 본인의 자필 서명이 있는 진술서로 대체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울산 구단은 25일 "이천수가 직접 상벌위에 참석해 해명할 것이다"라면서 "당시 흥분해 자제력을 잃고 행동한 데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천수는 인천전 후반 30분 퇴장당했다. 이에 앞서 팀 동료 장상원의 골이 핸들링 반칙으로 무효가 됐는데 이영철 주심의 위치에서는 제대로 상황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를 정확히 본 김 부심이 이 주심에게 알려 결국 득점이 인정되지 않자 이천수가 김 부심에게 항의하며 거친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시 김 부심이 이 주심에게 욕설 사실을 전했고, 이 주심은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이천수를 퇴장시켰다.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이천수는 이 주심을 밀치고 그라운드를 떠나면서 다시 김 부심에게 삿대질까지 하며 거친 말을 내뱉었다. 당시 장면은 방송 카메라에도 그대로 잡혀 이천수는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천수는 중징계를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한 차례 경고가 있던 차에 바로 레드카드를 받은 이천수는 일단 2경기 출장 정지에 벌금 30만 원의 징계를 받게 된다. 게다가 연맹 상벌규정 3장(징계기준) 18조에 따르면 '심판 및 관계자에 대해 욕설(폭언)한 경우 2경기-6경기 출장 정지의 벌칙과 경기당 100만 원의 벌금이라는 추가 징계를 내릴 수 있다. (펌글)

 

 

 

 

 

 

2.운동장에서

 

 

▲ 후반 44분, 극적인 프리킥 동점골을 성공시킨 FC 서울 박주영이 기쁨의 세레모니를 펼치고 있다

 

 

 

어제(10/25)는 상암구장에서 k-리그 FC서울와 성남일화경기를 허감독덕분에(토요축구회원 다수) 공짜관람.

프로리그는 주로 TV중계만 보다가 실지로 가보니 서포터즈등 축구문화가 우리도 바뀌어나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실지로 바뀌었슴)

그전에는 소위 '축구 골수'라는 분들이 술을 먹어가며 그들만이 즐기며 보곤 하였는데,

어제 운동장에는 서포터즈는 물론 가족단위,특히 여성분들이 눈에 많이 보였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날카로운 경기분석,평가를 하시는 분이 있었고,나름대로  심판에 대한 평가까지 하여

축구박사들의 축구 이야기는 끝이 없었습니다.

 

프로 선수들의 경기운영과 볼터치,킥에대한 부드러움,포지션별 움직임,밀집수비에 대한 해결책,감독의 선수교체,심판의 판정에 대한 정당성과 선수들의 반응, 경기각상황시 선수들의 처리모습등...

배우고 느낄것이 너무 많아서 좋아~

 

김두현의 특기인 시원한 중거리슛,김은중의 헤딩슛,마지막 박주영의 기막힌 프리킥 골은

운동장에서 마시는 소주처럼 짜릿~

 

11월5일(일) 경기의 공짜표 예약~

성숙한 축구문화에는 거슬리지만 공짜 싫어하는 분 있으면, 나와 보세요.

 

 

 

 

 

“나는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 이 일이 다 이루어질 때까지 내가
얼마나 짓눌릴 것인가?”

(루카 복음 12장 49-53절)

 

 

하느님의 사랑의 불씨...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