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일) 모임후기 및 MVP 선정

2005. 2. 21. 오후 6:11:37

글자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봄이 성큼 다가온줄 알았는데 예상밖의 강추위로 몸과 마음이 꽁꽁 얼어붙은 하루였습니다.

 

어제의 모임도 강추위로 말미암아 많이 위축된 날이었답니다.  황량한 경기장에 참석인원도 겨우 채워 치룬 경기였던 만큼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기량면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음과 동시에, 팀플레이에서도 열세를 면치 못한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아쉬운점은, 승패여부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친선경기라는 본래의 취지에 벗어난 액션들이 눈이 띄여, 참여한 단원들로 하여금 더욱 가슴을 아프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경기의 수준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경기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 또한 더욱 성숙해져야 함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든 경기에 일희일비하지않고, 꾸준히 스스로의 부족함을 극복해내는 우리게 되었으면 합니다.  

 

먼곳에서 참석해주신 김흥천 프란치스코 형님께서 이번 모임의 MVP로 선정되셨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귀한 골을 터트려 베리타스의 자존심을 유감없이 발휘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일찍 귀가하셔서 쬐끔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암튼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우리 베리타스에게는 무쟈게 바쁜 하루였습니다.

홍은동 성당 1주년에 참석하여 에끌레시아 단원분들과 오붓한 친교를 나누었으며, 자리를 옮겨 세종로 성당팀과 친선경기후, 시무식에 동참, 오향을 넣은 돼지고기찌개에다 막걸리, 쏘주....   배터지는 줄 알았답니다. 휴~

 

시무식에 초청해 주신 세종로 성당 축구단에 베리타스 단원 전체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드립니다.  

다음엔 우리가 더맛있는 식단으로 초청하겠습니다.(한성렬 요셉위원장님의 찌개맛을 보셔야지요)

 

내일도 많이 춥데요.  감기조심하시고, 다음주엔 더욱 힘찬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바이바이.

댓글 1

  • 2005년 2월 22일 오후 12:03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줘서 고맙씁니다. 모두들 칭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