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일지 40

2006. 3. 14. 오후 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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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 2라운드 한국 대 미국 경기에서 최희섭이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마태복음23장1절-23절)

 

1. 겸허    ( 김훈일 신부)

오나라 왕이 강을 건너 원숭이들이 사는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모든 원숭이들은
오나라 왕을 보고 달아났으나 오직 한 마리의 원숭이만이 달아나지 않았습니다.
그 원숭이는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물건을 던지기도 하며 갖은 기교를 다
부리고 있었습니다. 오나라 왕은 이상히 여겨 그 원숭이를 향해 화살을 쏘았습니다.


원숭이는 재빨리 그 화살을 잡았습니다. 그러자 오나라 왕은 신하들에게 계속
화살을 쏘게 하였습니다. 화살이 빗발처럼 날아갔고 그 원숭이는 마침내
화살을 손에 쥔 채 화살에 맞아 죽었습니다. 이때 오나라 왕은 자신의
친구 안불의를 보며 말했습니다. “이 원숭이는 자신의 재주를 자랑하느라고,
또 자기의 재빠름을 믿고서 까불다가 이렇게 죽게 된 것이네. 그러니 자네도
조심하게. 건방진 얼굴로 남에게 교만하게 굴지 말란 말일세.” 그 뒤로
안불의는 교만을 버리고 겸손을 수행하였고, 그 후로 모든 사람들이 그를
칭송하였다고 합니다.

겸손, 이것은 신앙인의 모든 미덕이 담겨지는 바구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으로부터 어떤 은총을 받고 깊은 체험을 하고 굉장한
능력을 발휘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겸손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다면 곧 마귀의
유혹에 걸리게 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가 교만을 버리고 겸손을 실천해야 한다고 할 때 이것은 단순히 도덕적인
교훈이나 인간적인 노력의 차원이 아닙니다. 신앙에서 우러나오는 겸손한
자세를 겸허(謙虛)라고 합니다. 하느님의 영광에 비하면 우리들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고, 우리가 죄인임을 고백하며,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려는 자세입니다. 겸손을 넘어서 겸허한 신앙인의 삶을 살아갑시다.

(생활성서-소금항아리에서)

2.축구 이야기

 

 

오늘은 우리야구팀이 미국팀을 기분 좋게 이긴 날입니다.

점심시간에 잠시 경기를 보았는데 1회초 미국의 공격을 잘 막은 우리팀은 곧이어 이승엽의 솔로홈런을

기점으로 최희섭의 홈런등 메이저리그의 미국팀을 눌렀습니다.

고전하리라는 일반의 예상을 깬 승리여서 또한번 스포츠의 묘미를 느낀 경기이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2006년 독일월드컵본선부터 공격적인 축구를 유도하기 위해 오프사이드 규정을

완화하고,공격수들에 대한 반칙에 대해 강경조처를 한다고 합니다.

 

*공격에 유리해진 오프사이드

현행규정에서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는 선수가 공격에 가담하지 않으면 파울을 불지 않았다.

이번 독일월드컵에서는 여기서 더 나아가 오프사이드 위치의 선수가 공격에 직접관여를 했더라도

공만 건드리지 않으면 오프사이드반칙이 아니다.

가령,슈팅한 공이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자기편 가랑이사이로 들어가 골이 되더라도 득점으로

인정된다.

이전과 달리  공이 몸에만 맞지 않으면 득점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비신사적 행위 철퇴

팔꿈치로 상대선수를 가격하는 행위가 적발되면 경고없이 퇴장이다.

백태클에만 퇴장을 주는 것과 달리 앞이건 옆이건 부상위험이 큰 무모한 태클에 대해서도 레드카드다.

상대 선수의 유니폼을 잡아당기거나 불필요하게 경기를 지연시키면 가차없이 경고다."

*5심 심판제 운영

 (신문기사 발췌)

 

 

매주 우리는 축구를 하면서 느끼지만 인원수 채우기에 급급한것 같습니다.

바쁜 일상사에 매번 개근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줄 압니다.

그러니 적은 인원에 타팀과의 경기가 있을 때에는 비상이 걸리곤 합니다.

수고하는 임원들과 매경기에 선수선발에 고민하는 감독의 고충이 클것으로 생각됩니다.

상대팀과의 적절한경기를 하기 위해서는 배제되는 선수들도 솔직히 있을 것입니다.

여기저기서 불만도 있지만 잘 넘어갑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효율적인 운영에 소홀히한 집행부를 질책하고자 합니다.

원칙없고 체계적인 스케줄이 없는 조직이란 쉽게 와해되며,그조직에 소속된 모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지 못하는 조직은 목표가 아무리 훌륭하다고 한들 조직운용에 난관이 많습니다.

조직의 임원은 봉사와 헌신의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조직이 어렵다고 하여도 내색하지 말고 끗끗히 정한 목표를 가지고 나가야 할것입니다.

감정에 치우쳐 소탐대실하는 우를 범한 경우가 있습니다.

조직을 운영함에 체계적인 관리는 필수입니다.

임원들의 업무분장도 확실히 하여 임원별로 기존단원관리, 신입단원의 관리,자금관리,훈련계획,경기일정,봉사일정등을 체계적으로 만들어 월례회및사이트에 공시하여 일하는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참석한 단원 우선으로 선발하여 경기에 참가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철저한 출석관리는 필수입니다.

 

이제는 변화돤 베리타스가 되어야 합니다!

어느것이 중요하고,무엇을 바꾸어야야 하는 지 우리 모두는 곰곰히 고민하여할 때 입니다.

 

우리의 곁을 떠난 단원을 탓하기전에 그이유를 우리는 아는지

감히 묻고 싶고, 우리 모두는 겸허하게 반성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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