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의 쇼핑

2005. 9. 27. 오후 4:41:02

글자

천국에서의 쇼핑~* 


 

천국에 가서 쇼핑을 했다.

세상에 나가 살려고 하면

필요한 것들이 많아서 쇼핑을 하는데,

우선은 사랑이 필요한 것 같았다.



천국백화점 1층 진열대에 가지런히 놓여있는

사랑을 카트에 실었다.

기쁘고 평화롭게 이웃들과 사는 것이 중요해서


코너 옆쪽에 있는

희락과 화평도 실었다.


 때로는 참지 못할 일도 있을 것 같아

차곡차곡 쌓여있는 오래참음도 하나 올렸다.

너무 강팍하지 않게 자비를 베풀 일도 있을 것 같고,

착하고 충성되게 살아야 할 것 같아,

자비와 양선과 충성도 충분하게 담았다.

부드러우면서 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 온유는 꼭 필요했다.

온유도 싣고 나오는데,

아무래도 욕심이 생기면

스스로 절제하는 것도 꼭 필요하겠다 싶어

마지막으로 절제도 한 묶음 실었다.


 

이제는 세상에서 얼마든지 행복하고 넉넉하게

만족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계산대로 가서 너무 비싸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계산하는 천사에게 얼마냐고 물어보았다.

천사가 하는 말이 모두가 공짜라고 한다.

아니 이 귀한 모든 것이 어떻게 공짜냐고 했더니

천사가 하는말,


  "이미 예수님께서 다 지불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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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우리들의 쇼핑 목록 속에는

예수님께서 언제든지 공짜로 채워주시는 것들을

마다하고, 지상의 헛된 것들로 채우고 있지나 않는지요?

 

 

 

 

 

 

댓글 4

  • 2005년 9월 27일 오후 6:28

    우리가 살아가면서 공감할수 있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 2005년 9월 28일 오전 10:22

    제마음속 쇼핑카트에는 무엇무엇이 들어있을까?..생각해봅니다.예수님은 계산도빨라요.멋쟁이^^

  • 2005년 10월 1일 오전 7:39

    저는 엉뚱한 매장에서 교만 위선 허영등등을 외상 구입하여 살아온것 같습니다.

  • 2005년 11월 30일 오전 11:40

    야~~천국쇼핑~~성령의 9가지 열매~~안형제님의 외상구입~~너무 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