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집에서만 있는 나에게 맜있는 점심도 사주시고
경동대학교에서 하는 명강의를 들으러 가자고 하셔
서 천사같은 두언니를 따라 갔읍니다. 강의 내용도
물론 좋았지만, 두어시간 강의를 듣는 나의 기분은
마치 여대생이 된 것 같은 착각속에 빠져,행복하였
답니다... 그렇게 갈망하였던 (여대생) 꿈이,현실화
된것 같은 착각속에,감격의 눈물까지 나더이다...
수업을 마치고,수강생들과 그윽하게 커피한잔을 마시고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맞으며,청명한 가을 하늘을 느끼며
돌아오는 길에,가을 들판에 만발하게 핀 형형색색의
코스모스를 보면서,정말 살아있으므로 이 모든것이
존재하므로, 하느님께 감사하면서,행복해 하면서 돌아
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