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반갑습니다. 유스티노 형제님..
무엇보다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찾아주시니 더욱 고맙고 반갑네요.
로사리아 자매님, 그리고 우리 아들 딸도 잘 지내고 있겠죠?
가실 때 식사 한번 같이 못하고 보내드린 것이 내내 아쉬웠는데, 언제 같이 자리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립니다.
말씀대로 수요일을 골라서 오셔서 한번 뵜으면 참 좋겠습니다.
우린 여전하답니다.
말씀하신대로 폴리포니 연주회도 성당봉고 타고 갔다 왔구요.
.. 음악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마치 천국에 갔다 온 느낌이드라구요.
지난 8월 마지막 주엔 설악동 성당에 가서 미사 드리고 왔구요.
.. 설악동 신부님께서 공지사항 시간에 당신 사제생활동안 이렇게 성가 잘하는 성가대는 처음 보셨다고 극찬을 해주셨구요. 자료실에 사진 있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큰 수녀님이 새로 바뀌시구요.
그리고 우리 지도수녀님 느헤미야 수녀님 영명축일 이었는데요. 아 글쎄 제가 깜빡 잊고 있었지 뭐에요. 이거 우리 수녀님이 보시면 안되는데... 저 교동 본당에 와서 지휘하면서 신부님이며 수녀님 영명축일 한번도 잊고 지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엔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제가 성가대 하면서 제일 고맙게 생각하는 수녀님이신데 말에요. 정말 멋지게 해드리고 싶었는데..ㅋㅋ 아뭏든 전날 저녁에 부랴부랴 급조해서 .. 아시죠? 우리 성가대 실전에 강한거? 그래도 축가 들으시면서 좋아하시는 수녀님 뵈니 더 미안하대요. 내년에도 계실 수만 있다면 정말 정성을 다해 해드리고 싶은데..글쎄요.
그리고 또 어젠 박순호 도미니꼬 학사님이 부제품을 받으셨구요.
오늘 로만칼라를 하고 계시는 부제님이 더 의젓해 보여 좋더군요.
한달여 밖에 안지났는데도 할말이 너무 많네요.
다 못한 얘기 빠른 시일내에 만나서 맥주 한 잔 나누면서 마저 하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