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제자리에...

2007. 12. 19. 오후 8: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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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그동안 홈피에 등안시 했습니다.
오늘 들어와 보니 꾸준히 글을 남기시고 계시는 형제님들, 자매님들께 그저 죄송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성가대원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어제 음악제를 성공리에 잘 맞췄습니다.
오후1시부터 7시까지 뮤직비디오12팀, 뮤지컬 10팀, 관악합주 등을 공연을 하면서
아이들의 자신감있는 무대 매너에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9월부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작업에서 행복감을 느끼면서 반면에
성가대에 소홀해지는 저를 많이 반성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아이들과의 무대공연을 한지도 올해가 10년이므로 아이들과 작업은 올해로 마치고
이제는 성가대만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지치고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모습으로 연습에 임하시는 우리 성가대원님들의 모습에서
존경과 사랑을 느낍니다.
 
자주 아픈 지휘자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한 우리 성가대원님들!
오늘부터는 건강관리 잘 하고 몸을 함부로 혹사시키지 않고
늘 좋은 컨디션으로 오롯한 마음으로 성가에만 전념하도록 진짜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죄송했고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대림시기! 늘 깨어있는 자세로 준비하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만나면 왜 이리도 사랑이 샘솟는지...
성가부르실 때의 모습에서는 빛이 납니다.
서로에게 마음을 주고 그 마음을 진실로 받고
그러면서 서로의 사랑이 싹트는 우리 성가대가 됩시다.
 
여러분 사랑해용!
 
 

댓글 9

  • 2007년 12월 20일 오후 12:54

    힘들게 준비하던 음악제를 잘 마치셨다니 반가운 마음이네요..건강한 모습으로 연습때 만나요~~

  • 2007년 12월 20일 오후 3:15

    나도 사랑해용!

  • 2007년 12월 20일 오후 4:51

    늘 피곤함을안고 음악제,성가대연습을겸 하시느라.얼마나수고가 많으셨어요~암튼성공리에잘끝나서저또한기쁨니다..역시 지휘자님이세요!!!

  • 2007년 12월 21일 오전 9:33

    짝짝짝 !!!

  • 2007년 12월 21일 오후 12:23

    학교와 학원으로 시간에 쫓기며 자기 주장이 강한 요즘 아이들을 다듬어서 무대에 올리는 일이 쉽지 않았을텐데 그것도 십년 동안이나 해 오셨다니 아이들에게 정말 선생님이셨군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박수와 경의를 표합니다.무슨 일이건 성실하게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건만 컴퓨터 고장을 핑게삼아 그동안 제가 할일을 소홀히 한것 같아 부끄럽네요.ㅠㅠ 그리고 이제는 단원들이 후달릴(?)일만 남은 건가요? 지휘자님이 성가대에만 전념 하신다니 살짝 행복한 걱정이 되네요.^^

  • 2007년 12월 21일 오후 2:02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성가대를 위하는 마음에 가슴이 찡 합니다

  • 2007년 12월 22일 오전 1:43

    음악으로 하루하루의 일과를 보내시니 정말 좋겠습니다.

  • 2007년 12월 23일 오전 12:17

    건강하셔야죠, 각자의 몸이 바로 성전이니까요. 잘 마쳤다니 축하드려요.

  • 2007년 12월 31일 오후 4:06

    이크.. 다시 제자리라고 해놓고 이제야 홈피에 들어왔습니다. 일복 많은 사람은 일이 쫓아다니는지... 좀 제가 한심스러워집니다. 그러나 올해는 절대 변함없이 오로지 성가대만을 위해 애쓰는 지휘자가 되겠습니다. 믿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