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미사전에 고해성사를 보았다.
어제까지 몸과 맘이 천근만근 무거웠었다.
주님께 죄를 고백하고 다시는 죄에 물들지 않기를 고대하며... 기쁜마음으로 새벽미사를 봉헌한다.
주님께서 주신 이 몸 당신 사업위해 쓰시고자 태어난 나의 임무,
미사가 끝나고 신자들이 다 나간뒤에 감실앞에서 조용히 묵상의 시간을 가졌다.
주님, 당신께 모든것 맡기고 살아가게 하소서.
나의 깊은곳까지 다 알고 계신 그 분께 나의 악한 생각들 내 안에서 모두 쫓아내어 주시기를 간절히 빌었다.
순간 내 몸이 뭔가에 쌓인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주님께서 사랑으로 감싸주시었음에 틀림없다.
그분은 가장 낮은 자세를 취하셔서 우리 인간들을 죄로 부터 사해주시고
영원한 삶으로 이끌어 주신 분이 아니시던가?
나 이제 다시 시작한다.
나의 잘못 깊이 깊이 뉘우치고 하느님 아버지께 이시간 이후 나의 모든 삶을 완전히 봉헌하고자 생활해야 함을
절실히 깨닫는 시간들이었다.
주님의 이름은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영원히 받으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