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젤라가 회사옆에 오피스텔로 이사를 간다는 연락을 받았다.
갑자기 성남이 텅빈것 같았다.
어느새 내 맘속에 가득차 있던 안젤라
남한산성 성지로, 새벽미사로,신흥주공아파트로...
많은 만남 속에 소리 없이 내 맘을 차지 했던 안젤라
그 안젤라가 성남을 이사간다는 말에
이렇듯이 허전하다니.
주님을 믿고,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만을 바라보고...
늘 생각하는 말 인데도
사람이 먼저 내 맘을 차지하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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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늘 다시 또 독립을 시도하는 안젤라에게 힘을 주소서
집중과 선택을 통해 자신의 일에 몰두하려는 안젤라에게 현명함과 지혜를 주셔서
자신이 머무는 그 공간에서 주님이 현존을 깨닫고
자신이 일 하는 그 곳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우리는 바오로 사도를 본 받아 일하면서 주님을 증거해야한다는 시메온 형제님의 말씀을 따라 자신의 일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소서
주님,
사랑의 주님,
안젤라와 늘 함께 하셔서 영육간에 건강을 허락하소서
이 모든 기도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