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신비 4단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변모하심을 묵상합시다.
(마태 17,1-9 ; 마르 9,2-10 ; 루가 9,28)
하늘의 권능과 영광을 가득히 받으신 예수님이 왜 수난을 겪고 죽임을 당해 땅에 묻히셔야만 하는가?
제자들에게 천상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모습을 엿보게 해주신 예수님이 왜 하필 수난에 대한 예고를
같은 자리에서 하시는가?
이유는, 그분이 인간의 제한된 권능과 지식이 아닌 영원한 하늘의 지혜를 전하고 하느님의 뜻을 이루려
오셨다는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비로소 연약한 인간인 우리가 받아들일수 있도록 다시금 일깨우고 강하게 확인해주는
사건에 다름아닐 것입니다.
우리가 지상에서 체험하는 고통은 하늘의 영광과 먼곳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