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신비2단

2009. 1. 10. 오전 1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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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신비 2단

예수님께서 가나에서 첫 기적을 행하심을 묵상합시다.
(요한 2,1-11)

 

하느님의 때를 앞당기거나 늦출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성모님은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에 대한 의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아시고 그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병자를 고치고 죽은자를 살리신 예수님의 그후의 다른 기적들에 비한다면 그처럼 위급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았던 상황이었던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근심하는 당사자들이 모르는 사이에 성모님은 조용히 개입하셔서 예수님께 대한 신뢰를 당부하십니다.

성모님의 권고대로 예수님의 명을 충실히 지킨 사람들이 은밀히 행하며 목격한 대로 물이 술로 변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이 잔치의 기쁨을 잃지 않고 오히려 더욱 누릴수 있게된 일이 예수님의 첫 기적이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큰 위안입니다.

바로 그분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삶의 모습은 함께 나누며 기뻐하는 것임을 우리가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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