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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긁어 주신 누룽지
어머니가 긁어 주신 누룽지
걸 풍
어머니가 긁어 주신 누룽지가 생각난다
어머니의 손길로 반질 반질 새카맣게 길들여진 전통어린 밥솥에서 놋쇠 주걱으로 노르소름한 누룽지를 긁어 주시던 어머니!
어머니의 정이 묻어나는 누룽지 고소한 맛을 내는 어머니의 누룽지가 생각난다.
과자 구경을 못하고 자랐을 때 어린이 과자 노릇을 톡톡이 해냈던 어머니가 긁어 주신 누룽지가 얼마나 맛 있던지 침을 흘리며 단숨에 먹어 치웠었다.
출출할 때 간식용으로 누룽지를 긁어 주신 어머니가 그 맛깔나는 누룽지를 어린 고사리손에 들려주면 부엌 문지방 밖으로 신나게 뛰어 나갔던 어렸을 적 그 때 그 고향이 그리워진다.
어머니가 긁어 주신 누룽지가 생각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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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긁어 주신 누룽지
2012. 1. 21. 오후 12: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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