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 본당도 억울한 심정... 이루 말할 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번복에 번복...
예전에 시위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명동성당내에 공권력 투입...성역침범....
근데...
촛불 시위였습니다....
그냥 촛불을 들고 기도하는....
침묵의 시위였습니다...
요란하지 않았습니다.....
침묵만 가득했습니다....
지나가는 행인들은 눈빛에서 말을 합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는 기도할 뿐인데....
마냥 저희에게 힘을 실어만 줍니다...
본선경기....
"우려했던 무슨일"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내심 외쳐봤던 좋은 모습들....
이렇게 물거품이 됩니다...
낙성대 본당의 시위에...
우리는 잔치를 벌리지도 못했습니다....
참 부끄럽기만 합니다....
단상에 뛰어 올라가 고함을 치는 모습들...
아이들 눈이 커져만 갑니다....
낙성대본당이 이기고 말았습니다...
우승기를 주어야 합니다...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동네 조그마한 초등학교에서 거친소리 없는....
맛있는 운동이 기다려집니다....
형제님들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