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온한 저녁 되시옵소서

2009. 10. 13. 오후 4: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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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2009년 10월 13일 오후 9:51

    저녁 비바람에 집이 고맙네요 창밖엔 가을을 재촉하는 빗소리가 들립니다.

  • 2009년 10월 14일 오전 12:03

    복이 터졌지.. 오늘은 아는 분을 모시고,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있은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구경을 갔더랬습니다. 식사시간에 맞추어 천둥 번개치며 폭우쏟아지듯 쏟아지는 비. 아까 낮에 누가 전혀 비올 것 같지 않은 날씨이다가 폭우처럼 내리기도 할 거라더니 정말 이더군요. 천둥소리가 기분 좋게 들리드만, 오늘의 음악회는 정말 그야말로 굿... 옛날 귀가 닳게 들었던 정경화씨의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소리와 똑같이 아름답고 너무 매력적인 소리를 오늘 또 들었습니다

  • 2009년 10월 14일 오전 12:03

    오케스트라의 현악 소리가 울 나라 오케스트라 소리와 다르다는 생각도 했지요. 소리도 명품이 있다면 그런 소릴까... 훌륭한 오케스트라여서도 그랬겠지만, 악기 자체의 소리가 스트라디바리우스의 소리가 그렇게 이쁘듯 그들의 악기가 울 나라 연주자의 것보다 더 좋았던 것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오늘의 행복감을 집에 들어오자마자 여기다 쏟아 붓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