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의 은사가 있으신 신부님의 미사는 재미있지만
그렇지 못할땐 미사시간내내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알아들으려
신경을 곤두세워 인내를 발휘해야한다.
오늘 아침 미사때 가끔 다른 성당에서 원정을 오시는 이 할아버지 신부님..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웅얼웅얼웅얼.. 목소리랑 발음은 죠지부시랑 똑같다 ^ ^;
정말 다정다감하시고 웃으시는 모습이 어린아기같은 맑은영의 신부님이시지만
이 신부님 강의 시간때마다 속으로 생각한다.
'신부님.. 신부님되시길 정말 잘 하셨어요.. 목사님이 되셨더라면 교회 문닫겠어요..'
신부님의 버릇이 손에 쪽지를 만지작만지작 하시는건데
이노무 성당 마이크의 성능은 또
얼마나 좋은지 아주 작은 소음도 다 크게 잡혀서
집중력을 배로 떨어뜨린다.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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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을 하거나 설교를 할때에도
지혜롭고 설득력 있는 언변을 쓰지 않고 오로지 하느님의 성령과
그의 능력만을 드러내려고 하였읍니다" (고린토 1서 2,1-5)
신부님이 설교대신 자장가를 부르신들 잡음이 분심을 들게 한들...
주님의 능력이 드러나는 '성체'가 있기에 미사는 어떤미사이건 항상 은혜로운 것이다.
내가 가톨릭임에 너무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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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